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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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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는 깨어있음에 대해서 들었다면
오늘 복음은 이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준비되어 있을 때,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도둑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일을 잘 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준비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일이 닥쳐서 허둥대다가 일을 그르치거나
생각지도 않은 많은 노력과 힘겨움을 짊어져야 일을 끝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하늘나라가 왔다고 선포하셨고,
우리는 그분의 일을 하도록 불림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준비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훌륭한 선배인 사도 바오로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깨어있을 수 있다면,
이제 우리의 의지로 우리 자신을 죄의 종살이에서
의로움의 종으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준비입니다.

예수님께서 죄를 이기심으로써
우리는 이제 율법아래 있지 않고 은총아래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은총 아래에 있다고 우리 자신을 준비시키지 않으면,
우리가 믿음 안에서 언제든지 깨어있을 수 있다고 해서
준비마저 하지 않으면 우리는 또 다시 죄의 노예가 됩니다.
이는 주인이 모든 것을 맡겨주었음에도 준비하지 않는 종과 같습니다.

비록 우리는 나약하지만 주님께서는 그 나약함을 위해 은총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은총 속에 있다고 믿으면서
그 은총을 받을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그 은총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를 은총의 상태에 있게 해주신 주인이신 예수님은
이제 우리가 준비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의 믿음으로 늘 깨어 있으며
우리의 의지로 늘 준비되어 있어서,
언제나 당신 의로움의 종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이 준비는 우리의 충실한 신앙생활 성사생활이 이루어줍니다.
이에 주님을 만나는 날 우리는
진정 행복한 주님의 종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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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10.21 13:27:28
    지금 깨어 있고
    겨자씨 만한 믿음도 지금
    지금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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