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84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복음은 참으로 명쾌하고 통쾌합니다.

여인을 18년이나 괴롭히던 病魔를 예수께서 쫓아내어
그 악마로부터 여인을 해방시켜 주십니다.
그런데 그 날이 안식일입니다.
이에 회당장은 예수님께는 직접 뭐라 하지 못하고
치유를 받고자 찾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안식일이 아닌 다른 날에 와서 치유를 받으라고 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소나 나귀는 안식일에도 풀어주면서
왜 사람은 안식일이라 하여
병마로부터 풀어주면 안 되는지 꼬집습니다.

소나 나귀보다 훨씬 귀한 사람은 풀어주어서는 안되고
소나 나귀는 풀어주어도 되는가?
돈이 되는 소 나귀 먹이기는 안식일에도 하고
돈이 안 되는 사람 돌보기는 안 된다는 것이 아닌가?

사실 안식일은 무조건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지요.
안식일만은 돈벌이 그만 두고 하느님 안에서 쉬라는 것이고,
안식일만은 근심 걱정 그만 하고 하느님을 찬미하라는 것이고,
안식일만은 미움은 그만 두고 사랑을 하라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안식일에는
사랑이신 하느님과 하느님의 사랑 외에는 다 그만 두고
오직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 사랑을 사람들과 나누며 찬미하라는 것이 아닐까요?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10.26 09:58:44
    안식일에는 아니 매일 매일
    율법이나 , '나' 에게서 풀려나와

    청명한 가을 하늘 바라보고
    마음껏 맑은 공기 마시며

    지금 이 사람을 아껴주고 배려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 갑니다.

    하느님 품에 안기고
    하느님 등에 엎히면
    행복한 안식이 되겠지요 !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4May

    연중 8주 월요일-혼신의 힘을 다하여

    “그때에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오늘 복음의 인물은 청하는 자의 훌륭한 자세를 보여줍니다. 우선 달려옵니다. 청하는 자...
    Date2010.05.24 By당쇠 Reply2 Views971
    Read More
  2. No Image 23May

    성령 강림 대축일-얼(정신) 차리십시오!

    군대에 가면 얼차려라는 것을 합니다. 군인 정신이 빠지고 썩어빠진 정신으로 가득 차 있을 때 군인 정신을 다시 살리고 군기를 세우기 위해서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정신 나간 놈 또는 얼빠진 놈이라고 욕을 하는데 얼이 빠지면, 즉 정신이 나가면 아무 것...
    Date2010.05.23 By당쇠 Reply2 Views1085
    Read More
  3. No Image 22May

    부활 7주 토요일-사랑의 집중성

    "그때에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요한복음은 주님께서 사랑하신 두 제자, 그들도 주님을 사랑한 두 제자의 얘...
    Date2010.05.22 By당쇠 Reply1 Views1025
    Read More
  4. No Image 21May

    부활 7주 금요일-능력과 사랑 중에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
    Date2010.05.21 By당쇠 Reply2 Views908
    Read More
  5. No Image 20May

    부활 7주 목요일-하나 되기를!

    “그들이 하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이 우리 안에 있게 해주십시오.” 하나가 된다는 것은 하나가 아닌 여럿이 있음을 전제하는 것입니다. 둘이 하나가 되고, 셋이 하나가 되는 그런 것입니다. ...
    Date2010.05.20 By당쇠 Reply2 Views1008
    Read More
  6. No Image 19May

    부활 7주 수요일-만남 없는 떠남은 아예 없으리

    “이제 저는 아버지께 갑니다. 제가 세상에 있으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들이 속으로 저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짧은 기도 안에서 눈길이 가는 말이 있습니다. “속으로” “저의 기쁨” 그러니 기쁨은 기쁨이로되 예수님의 기쁨을...
    Date2010.05.19 By당쇠 Reply3 Views1078
    Read More
  7. No Image 18May

    부활 7주 화요일-나도 사제로서

    무당은 철저히 신과 단골 사이의 존재입니다. 무당도 보통 때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위해 자기 신에게 치성을 드리고 자신을 위해 살아가지만 무당인 한에는 철저히 신과 단골을 위한 존재입니다. 단골의 청을 신에게 아뢰고 신의 뜻, 신이 내린 말...
    Date2010.05.18 By당쇠 Reply3 Views102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61 1162 1163 1164 1165 1166 1167 1168 1169 1170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