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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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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하늘나라는 누룩과 같다.

겨자씨와 누룩은 모두 겉으로 보기에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그들은 죽음을 통해 새로운 삶이 있음을 우리에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썩어 없어지기 위해 죽음 안에 머물러 있을 때
참된 자유와 생명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어둠 안에 머무르지 않고 어떻게 하느님 나라를 찾을 수 있으랴?

하늘나라는 죽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죽음과 썩음, 아픔과 괴로움...
더 이상 저 사람과 얘기하고 싶지 않으며,
그것에 관해서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겨자씨와 누룩이 우리에게 보여주듯이
있는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 한다

머물러 있음은 우리의 고통을 보게 하지만, 고통에 물들지는 않게 합니다.
머물러 있음은 슬퍼하는 나를 보게 하지만, 슬픔에 빠지지 않게 합니다.
머물러 있음은 썩어 있는 나를 발견하게 하지만, 더 이상 자괴감으로 나아가지 않게 합니다.
머물러 있음은 타인의 결점을 보게 하지만, 더 이상 나에게 중요한 의미로 다가오지 않게 합니다.

겨자씨와 누룩은 있는 그대로 머물러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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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이난엽 2009.11.03 23:37:33
    머물러있음이 참으로 좋은 의미임을 알았어요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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