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05 추천 수 0 댓글 4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하느님의 나라가 언제 오느냐는 질문을 받으시고
“하느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고 예수님께서는 답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 나라는 오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발견하는 것입니다.
밭에 보물이 묻혀 있듯이 감추어져 있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묻혀 있는 보물,
감추어져 있는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 가운데 감추어져 있다 하시니
우리 가운데서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눈이 발견할 수 있는 눈일까요?
아, 그 대답 어렵지 않습니다.

형제를 쓰레기로 보지 않고
보물로 보는 눈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허밍 2009.11.12 14:48:10
    "형제를 쓰레기로 보지 않고 보물로 보눈 눈" 저는 계속 쓰레기로만 보려고 했습니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11.12 14:48:10
    "형제를 쓰레기로 보지 않고 보물로 보는 눈 입니다."

    말씀 ! 감사드립니다.

    맞아요 ! 신부님 !
    어느 수녀님은 오 갈 데 없는 심한 알콜 행려자를
    보물로 보시어 갖은 정성 끝에 그 행려자는 새 사람이 되어
    지금은 수녀님의 오른 팔이 되었습니다.

    늘 그 수녀님이 계시는 곳은 하느님 나라 인 것 입니다.
  • ?
    홈페이지 요셉 2009.11.12 14:48:10
    그렇습니다.

    문득 어느 책에서 읽었던 구절이 떠오릅니다.
    유다인 랍비가 제자에게 “언제 새벽이 돌아온 줄 아는가?”라고 묻자
    한 제자가 사람의 눈에 하늘의 환한 빛의 줄기가 보이기 시작하는 때라고 하자,
    랍비는 아니라고 했다.

    다른 제자가 말했다.
    사람이 숲을 구별하여 볼 수 있을 때 새벽이 옵니다.
    스승은 그것도 아니라고 했다.

    제자들이 모두 입을 다물고 대답을 못하자 랍비가 말했다.
    “밖을 내다 봤을 때 지나가는 사람이 자기 형제로 보일 때 그 때 새벽이 온 것이다.“

    하느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그리스도인인 우리 모두는 분명 한 형제자매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 한 것이 참으로 마음 아프지요.
    하긴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에도 불구하고
    피를 나눈 형제자매도 우애를 나누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적 차원의 형제애를 기대한다는 것이 어쩌면 무리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자기 부모에게 잘하는 사람이 남의 부모에게도 잘한다는 말처럼
    계명으로는 하느님 사랑이 먼저이지만
    실천적인 면에서는 부모사랑이 먼저가 아닌가 싶기도 해서지요~

    “형제를 쓰레기로 보지 않고
    보물로 보는 눈“사랑의 눈길을 갖는 하루가 되도록 마음을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홈페이지 웃지요 2009.11.12 14:48:10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일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당쇠신부님, 좋은하루 보내셔요.^*^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Nov

    연중 33주 토요일-죽음 묵상

    위령 성월을 지내면서 죽음과 삶에 대해서 우리는 성찰을 합니다. 죽음이라는 거울을 보며 삶을 성찰하고, 죽음 다음이 무엇일지 성찰을 합니다. 죽음이란 완전한 끝, 絶對無로 돌아가는 것인지? 죽음 다음의 다른 삶이 있는 것인지? 죽음 다음의 삶은 어떤 것...
    Date2009.11.21 By당쇠 Reply2 Views1057
    Read More
  2. No Image 20Nov

    연중 33주 금요일-몰아내야 할 것들!

    저는 성가를 즐겨 부르고 부를 때 가사를 많이 음미하며 부릅니다. 그러다 보니 가사들에 대해 가끔 시비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가사의 그 뜻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나의 생명 드리니 모두 받아주소서.”하는 가사에 대해 생명이 과연 나의 것인...
    Date2009.11.20 By당쇠 Reply2 Views1037
    Read More
  3. No Image 19Nov

    연중 33주 목요일-눈물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오늘 우리가 들은 이 말씀은 예루살렘 입성을 앞둔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대해 눈물을 흘리시며 하신 탄식입니다. 루카 복음에 따르면 갈릴래아 나...
    Date2009.11.19 By당쇠 Reply2 Views1050
    Read More
  4. No Image 18Nov

    연중 33주간 수요일-그렇다면 하느님은 어떠십니까?

    주님은 오늘 복음의 비유를 통해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일까? 오늘 비유는 우선, 하느님 재산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가르치려하심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 우리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하느님은 왜 당신 재산을 우리에게 맡기실까? 당신이 직접 관...
    Date2009.11.18 By당쇠 Reply2 Views1024
    Read More
  5. No Image 17Nov

    연중 33주 화요일-좋은 열등감

    열등감이 없었던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도 열등감이 참으로 많았었지만 중학교 때는 오늘 자캐오처럼 키 작은 것에 대해 열등감을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여자들이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처럼 커 보이려고 신발 뒤축을 높이려고도 하였습니다. 외모...
    Date2009.11.17 By당쇠 Reply3 Views1078
    Read More
  6. No Image 16Nov

    연중 33주 월요일-진짜 불쌍한 사람.

    매우 역설적이지만 언제부터인가 불쌍한 사람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자신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래서 불쌍하면서도 행복한 사람이 정말 부럽습니다. 얼마 전 저는 어떤 분에게 부럽다고 조심스레 말한 적이 있...
    Date2009.11.16 By당쇠 Reply1 Views1021
    Read More
  7. No Image 15Nov

    평신도 주일을 맞이하여....

    그리스도인은 세례성사를 통해 하느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영적 형제애를 나누며 하느님의 가정인 교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간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가정인 교회 공동체를 이끄는 직무를 사도들에게 맡기시고 사도들의 직무는 오늘...
    Date2009.11.15 By요셉 Reply1 Views90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56 1257 1258 1259 1260 1261 1262 1263 1264 1265 ... 1421 Next ›
/ 14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