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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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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은 파멸의 때를 얘기합니다.
파멸의 때는 꼭 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파멸의 때.
이 파멸의 때에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
세상에 있을 것인가,
방주에 있을 것인가?
이 파멸의 때에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먹고 마시고 할 것인가,
굶고 기도할 것인가?
이 파멸의 때에 나는 누구와 함께 있을 것인가?
사람들과 같이 있을 것인가,
하느님과 함께 있을 것인가?

방주에서
단식기도하며
하느님과 함께 있는 것이 정답일 것 같다.

그런데 나는 그것이 정답이 아니라고 하고 싶고
정답이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 파멸의 때가 언제란 말인가?
그 어느 때가 아니고 지금이 아니던가?
그리고 나는 지금
세상 한 가운데서
사람들과 먹고 마셔야 하지 않는가?

그러니 나는 이 파멸의 때에
세상 방주 안에서
먹는 단식기도를 하며
사람의 아들이요,
하느님이요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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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뭉게구름 2009.11.13 10:49:21
    마지막 날의 준비는
    지금을 사는 것 이고
    바로 '그것'을 하는 것 입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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