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68 추천 수 0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순간에서 영원으로

영원으로 사라진다.
영원 안에서 잠들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든 느낌입니다.
세상 모든 것은 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더 이상 이 세상에서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하느님 안으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지요.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늘과 땅과 땅위의 모든 것들이 사라져도
주님의 말씀은 사라지지 않고,
주님도 결코 사라지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저는 희망합니다.
제가 순간을 떠나 영원으로 사라지기를.
순간에서 사라져 영원 안에서 잠들기를.
그리기 위해서 저는 믿습니다.
영원하신 주님을 믿고,
주님이 영원하심을 믿습니다.
사랑으로 주님께 달려가
사랑으로 주님 안에 닻을 내리고 싶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11.12.30 10:19:14
    " 순간에서 영원으로..."

    아름다운 가을이 떠나 사라졌습니다.
    또 이런 가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겠지요 !

    우리 주님 만이 영원 하십니다.
    지금 이 순간에서
    영원하신 주님과 함께 하렵니다.
  • ?
    홈페이지 요셉 2011.12.30 10:19:14
    그렇습니다.

    문득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떠오릅니다.
    하느님은 말씀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그 말씀의 씨를 마음에 품고 산다면 그 씨가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잃었던 낙원을 마음 안에서 찾는다면
    이 세상은 사라질지라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희망합니다.
    제가 영원으로 사라지기를.
    영원 안에서 잠들기를.
    그리기 위해서 저는 믿습니다.
    영원하신 주님을 믿고,
    주님이 영원하심을 믿습니다.
    사랑으로 주님께 달려가
    사랑으로 주님 안에 닻을 내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8Dec

    원죄없이 잉태하심!

    오늘은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대축일입니다. 성모님께서 원죄 없이 태어나셨다는 이 가르침은 중세기 신학자들간에 상당한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가 비로소 근대에 이르러 프란치스칸 삼회원이셨던 비오 9세 교종에 의해서 1854년에 믿을 교리로 선포되었습...
    Date2009.12.08 By참이슬 Reply1 Views964
    Read More
  2. No Image 08Dec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마리아처럼 나도!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은 믿을 교리이지만 굳이 원죄 없이 잉태되셨다고 할 필요가 있는 지에서부터 왜 마리아만 원죄 없이 잉태되셨다고 해야 하는 지까지 참으로 논란이 많은 교리입니다. 그러나 이 믿을 교리의 제정 이유를 우리가 안다면 그...
    Date2009.12.08 By당쇠 Reply2 Views1064
    Read More
  3. No Image 07Dec

    대림 2주 월요일-의아함과 신기함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용서를 통해 중풍병자를 치유하시는 것을 보고 두 부류의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을 소개합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이에 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놀라 두려워하며 “우리가 오늘 신기한 일을 보았다.”...
    Date2009.12.07 By당쇠 Reply1 Views1011
    Read More
  4. No Image 06Dec

    대림 제 2주일-주님의 구급차가 속히 오시도록!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오늘 복음은 주님이 오시면 모든 이가 하느님 구원을 볼 것인데, 그러니 주님께서 오실 길을 닦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길을 닦는다는 것이 무슨 뜻입니까? 주님의 길이란 나와 주님 사이에 뚫려있는 길...
    Date2009.12.06 By당쇠 Reply1 Views978
    Read More
  5. No Image 05Dec

    회개의 여정

    대림 제2주일 (인권주일)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수도원에서도 월동준비를 하게 됩니다. 동파 방지를 위해 보일러와 배수관을 점검하고, 온열기와 전기제품들을 필요한 장소에 옮겨놓고, 겨울동안 맛있게 먹을 김장도 준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
    Date2009.12.05 By참이슬 Reply1 Views1103
    Read More
  6. No Image 05Dec

    대림 1주 토요일-예수님 덕분에

    오늘 형이상학 놀이를 좀 할까요? 德이란 무엇일까? 아시는 분 있으십니까? 德이란 善과 관련한 능력이라 할 수 있지요. 우리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능력이 있습니다. 돈을 잘 버는 능력, 사람을 잘 사귀는 능력, 음악을 잘 하는 능력, 경영을 잘 하는 능력 등...
    Date2009.12.05 By당쇠 Reply2 Views992
    Read More
  7. No Image 04Dec

    대림 1주 금요일-어둠에서 빛을 보는 내공을!

    “그날에는 눈먼 이들의 눈도 어둠과 암흑을 벗어나 보게 되리라.” 요즘 T.V 뉴스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 보기 싫어서 안 보는 것입니다. 신문으로 뉴스를 봅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기 싫은 것은 보지 않는 저의 ...
    Date2009.12.04 By당쇠 Reply2 Views99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50 1151 1152 1153 1154 1155 1156 1157 1158 1159 ... 1318 Next ›
/ 13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