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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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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주간 수요일

주님채찍 기둥 경배


mercoledi_santo_-_santo_sepolcro_4.jpg




2020년 4월 8일


  예루살렘 성 주간,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성지 보호구는 예수님께서 수난하신 장소에서 전례를 거행합니다. 성 주간 수요일에 전통에 따라서 주님무덤 성당 내 발현 경당에 있는 주님채찍 기둥을 경배하는 전례를 갖습니다. 


    주님무덤 성당의 작은형제회 공동체 형제들은 ‘Columna nobilis’ 성가를 부르며, 한 형제 씩 주님께서 묶여서 채찍을 당하신 기둥을 경배합니다. 보통은 전통에 따라 순례자들과 예루살렘 본당 교우들도 이 전례에 참석합니다. 그러나 올 해는 역병으로 오직 작은 형제들만 참석해서 이 전례를 거행합니다. 


  순례자 에제리아(Egeria)가 남긴 당시의 주님채찍 기둥에 관한 기록에 의하면, 4세기 경에는 주님채찍 기둥은 최후만찬 경당에 있었고, 성 금요일 새벽에 경배하였다고 합니다. 주님채찍 기둥은 14세기경 주님무덤 성당으로 옮겨 보관하고 있습니다. 


  주님채찍 기둥은 그리스도교 전통에 의하면, 인류를 위하여 흘리신 예수님의 성혈이 묻어난 것입니다. 올리브 산 밑자락에 있는 게세마니 고뇌의 대성당의 바위에 떨어진 성혈과 같은 것입니다. 작은형제회 게세마니 공동체는 전통에 따라서 주님수난을 찬미하는 미사를 거행합니


다. 기도 속에서 예루살렘은 성삼일 전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Beatrice Guarr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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