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참이슬 2010.01.11 08:40

나를 따르라!

조회 수 899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나를 따라 오너라 ···.”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 되면 성소자들을 위한 수도원 체험이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수도원에서 열리고 있다.

성소자들은 수사님들의 수도원 시간표에 따라 함께 기도하고 식사하고
생활하면서 수도원의 일상을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성소모임을 그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간다.

과연 이분들이 왜 이 모임에 참석하였을까?
사회생활 하면서도
기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텐데 왜 그토록 수도성소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

지금 수도생활을 하고 있는 나의 처지에서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자체가 너무 엉뚱해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여드는 성소자들이 놀랍기만 할 뿐이다.
우리가 그들을 만나서 수도원에 들어오라고 설득이라도 했나?
그분들 스스로 찾아와 관심을 갖고 수도성소에 매력을 느끼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그저 신기할 뿐이다.

더욱이 이번에 입회를 준비하는 성소자 몇 분은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집을 잠시 떠나기도 했다니 이를 어찌 맨 정신으로 바라볼 수 있으랴?

“나를 따라 오너라!”

이 단순한 말씀 안에 이 세상의 모든 신비가 들어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들은 그 길이 힘들고 쉽지 않은 여정이라고 말하지만
세상 모든 것을 버리기에 세상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길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뭉게구름 2010.01.11 22:35:21
    "세상 모든 것을 버리기에 세상 모든 것을 얻을수 있는 길"
    깊이 묵상 됩니다.

    온 우주의 주인이신 주님을 따르는 길이
    행복의 길이라는 것을 알아 차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6Jan

    연중 1주 토요일-잘못이 아니라 고통을

    2010년 새 해 저의 警句를 “잘못이 아니라 고통을!”로 삼았습니다. 올해는 이웃의 잘못을 보기보다는 고통을 보겠다는 뜻입니다. 지난 해 복음 묵상을 하면서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를 반성하고 여러분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이...
    Date2010.01.16 By당쇠 Reply1 Views989
    Read More
  2. No Image 15Jan

    연중 1주 금요일-은총의 조건?

    至誠이면 感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이 지극 정성을 기울이면 하늘을 감동케 해 하늘이 마음을 바꿔 인간을 돕는다는 말이지요. 이 관점에서 본다면 오늘 복음의 사람들도 이런 지성을 보여 예수님의 치유를 얻어냈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렇다면 정말 그...
    Date2010.01.15 By당쇠 Reply1 Views910
    Read More
  3. No Image 14Jan

    연중 1주 목요일-당신의 선하심을 노래하리라!

    인간의 안타까운 한계를 잘 나타내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한데 오늘 나병환자의 말은 이런 우리 인간과는 다른 주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
    Date2010.01.14 By당쇠 Reply2 Views1050
    Read More
  4. No Image 13Jan

    연중 1주간 수요일

    “무엇하는 사람들인가?”라는 4권으로 된 교리서가 있습니다. 돌아가신 박도식 신부님께서 지으신 책인데요. 제가 처음으로 읽었던 교리서였습니다. 책을 읽은 것이 20년 가까이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여기 어르신들 많은데 죄송합니다.) 박신부와 송...
    Date2010.01.13 By이대건 Reply2 Views856
    Read More
  5. No Image 13Jan

    연중 1주 수요일-찾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 가자.” 어제 종신 서원을 준비하는 형제들에게 나눔을 하였습니다. 복음화 국 책임자로서 작은 형제들은 어떻게 복음화를 수행해야 하는지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얘기 중에 저는 Availab...
    Date2010.01.13 By당쇠 Reply3 Views983
    Read More
  6. No Image 12Jan

    연중 1주간 화요일

    오랜만에 올립니다. 어느 순간 읽히는 글과 읽는 글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강론을 준비하고서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보이는 것과 보는 것의 차이는 내 마음에 달려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
    Date2010.01.12 By이대건 Reply1 Views810
    Read More
  7. No Image 12Jan

    연중 1주 화요일-거룩한 권위

    권위주의는 몰아내야 하지만 권위는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면 권위가 있는 사람과 권위주의자는 어떻게 다릅니까? 쉽게 얘기해서 권위주의는 권위를 고집하고 집착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왜 권위를 고집하고 집착합니까? 그...
    Date2010.01.12 By당쇠 Reply1 Views88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47 1148 1149 1150 1151 1152 1153 1154 1155 1156 ... 1322 Next ›
/ 132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