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18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평화와 선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평화 봉사소와 관련하여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신 결실에 대해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 또한 매우 기쁩니다. 금강산 피격 사건의 영향으로 여러분께서 그동안 관심을 가져주신 평화 봉사소가 올해도 결실이 없이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마음을 접는 중이었는데 뜻하지 않게 얼마 전 기쁜 소식이 날라 왔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축복식도 하자는 것이었지요. 지난 4년간 저의 입에서는 안 된다고, 어렵다고 했을 때 주님께서는 네가 하면 안 되지만 내가 하면 된다 하시며 격려해주셨는데 이번에도 결국 하느님께서 해주셨습니다.

11월 1일 대전 교구장이시면서 한국 카리타스 총재로서 그동안 우리 사업에 관심과 더불어 도움을 주신 유 흥식 주교님의 주례로 평화 봉사소는 축복식을 갖고 이제 서서히 급식과 의료 사업을 하게 됩니다.

김 권순 바오로 신부가 이후 북한의 비자법에 따라 평양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점차 수를 늘려 종당에는 매일 1,500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기본적인 의료 봉사도 하게 되는 이 사업은 그동안 남측의 지원이 제대로 북한 주민에게 전달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불식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록 직접적인 선교는 아니나 북한이 종교인을 처음으로 북한 지역에 머물게 하였다는 점에서 교회 안팎의 많은 이들의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고, 그래서 이번 축복식에도 교계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게 되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고 어려움도 많습니다.

확고한 믿음을 주지 못하는 북한의 태도가 근본적인 문제지만 북한이 우리 기대대로 우호적일지라도 북한의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형제가 혼자 살아야 한다는 것, 북한의 까다로운 비자 법, 경제적인 어려움 등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점들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더욱 요청되는 이유들이고 경제적인 면에서 구체적인 협력과 도움도 많이 필요합니다.

그동안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교 담당 김 찬 선(레오나르도) 형제 드림



축복식 신청자 명단과 축복식 일정표를 첨부 파일로 올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알림 사항

공지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전례 안내] 2024년 우리 사부 성 프란치스코 대축일 전례 안내 홈지기 2024.09.25 224
공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 관구 유튜브 채널 1 file 홈지기 2021.03.30 9992
335 성지대표부 이스라엘 이집트 성지순례모집 성지 대표부가 마지막으로 준비한 7차 순례에 초대합니다. 이번엔 파라오로 이어진 이집트 문화와 크리스챤 부활 신앙의 뿌리를 볼 수 있는 룩소르(Luxor)가 포함... file 관리형제 2008.07.29 11748
334 장성 수도원, 요양원 전화번호 변경 장성 수도원과 노인 전문 요양시설 프란치스꼬의 집 전화번호가 노인복지센터가 신설로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성 프란치스꼬의 집... 관리형제 2008.09.17 12596
333 정동 수도원 추도식, 사부님 대축일 전례안내 정동 수도원 추도식과 사부님 대축일 전례가 다음과 같이 있겠습니다. 전이예식(추도식) 일 시 : 2008년 10월 3일 저녁 8시 장 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성당 사... 관리형제 2008.09.29 11467
332 성심원 가정사 축복식 성심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지난 4년간 계속되어 온 가정사 신축 공사등이 마무리 되어 아래와 같이 축복식을 갖게 됩니다. 일 시 : 2008년 10월 8일(수... 관리형제 2008.10.06 9944
331 한국 사회 문제에 대한 강연 2008년 10월 27일(월) 오후 2시에 한국 남자수도회 장상협의회와 사도생활단의 주최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성당에서 성공회대 이종구 교수의 한국 사... 관리형제 2008.10.06 15409
330 성거산 수도원 및 피정의 집 축복식 20년 전 저희 수도회 관상(觀想)수도원으로 시작되었던 이곳을 이제 영혼의 쉼터로 다시 다듬어 세상에 내어 놓습니다. 거룩함이 머무는(聖居) 이곳에서 하느님 ... 관리형제 2008.10.06 12924
» 북한 평화봉사소 축복식 +평화와 선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평화 봉사소와 관련하여 하느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신 결실에 대해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 또한 매우 기쁩니다... file 관리형제 2008.10.06 11806
328 종교간 대화 국제 세미나 T. 평화를 빕니다. 저희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 수도회) 대화위원회 정례모임이 금번에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이 모임을 계기로 한국에서 종교간 대화 국제세미나... 관리형제 2008.11.11 12512
327 박영선 프란치스코 수사님 선종 +. 주님,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소서. “내 영혼아, 오직 하느님 품 안에서 고이 쉬어라. 나의 희망은 오직 그분께 있나니!”(시편 62, 5) 저희 수도회의 박영선 ... file 관리형제 2008.11.24 11236
326 말씀 나누기 게시판에 대하여 현재 말씀 나누기 게시판에 이상이 있어서 글을 올리거나 보시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인을 발견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처리를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내... 관리형제 2008.11.28 1172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40 Next ›
/ 4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