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No Attached Image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하늘이 내린 권리라고 하죠.
이 행복을 위해서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길을 걸어갑니다.
내가 일을 하는 것,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 돈을 버는 것, 여가를 즐기는 것들이 그러하고,
행복을 위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도 제각각입니다.

행복은 무엇을 하면서 획득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면서 얻어지는 상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또한 그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께서 보여주시려고한 그 무엇보다 큰 일은 바로 부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 이 부활은 종착점이자 우리 인생에 행복과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들로서의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따르며, 끊임없이 아버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삶을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회개의 길입니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부활은 바로
이 회개의 삶을 걸어가는 것임을 바로 회개의 상태임을 깨달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을 믿고 주님의 길을 따라 걷는 것,
이 삶은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다 주고, 우리를 거룩하게 만듭니다.
바로 이 회개의 여정이 부활의 체험이고,
우리가 하느님을 만나는 그리하여 죽음을 이기는 영원한 생명의 삶입니다.

회개의 끝에 부활이 있는 것이 아니라 회개의 상태가 바로 부활임을 깨달을 때,
우리 회개의 여정은 고통과 어두움이 아니라 즐거움과 밝은 희망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새로운 탄생, 새로운 변화인 부활을 맞이하기위해
회개의 길, 주님의 길, 사랑의 길을 오늘도 걸어야 하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허밍 2010.03.17 09:51:39
    아멘!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요한 5, 24)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9Mar

    성주간 월요일-참으로 귀한 사랑

    저의 큰 약점 중에 하나가 사랑을 잘 받아들일 줄 모르는 것입니다. 가난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누가 선물을 주면 고맙게 받지 못하고 부담스러워 합니다. 하여 선물을 주신 분을 실망시켜드리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지 않습...
    Date2010.03.29 By당쇠 Reply3 Views1054
    Read More
  2. No Image 28Mar

    주님수난성지주일-한 처음부터 시작된 구원

    평화를 빕니다. 오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의 정점을 찍는 부활을 준비하는 성주간의 시작입니다. 신앙의 정수가 모여 있는 기간인 만큼 많은 중요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제가 가장 근래 묵상하고 생각했던 것을 가지고 함께 나눌까 ...
    Date2010.03.28 By김미카엘 Reply0 Views1002
    Read More
  3. No Image 28Mar

    주님 수난 성지 주일-호산나의 주님

    오늘은 두 가지를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주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심을 기념하고 주님께서 이 예루살렘에서 돌아가심을 기념합니다. 예루살렘 입성을 하실 때 주님의 마음은 어떠하셨을까? 입성하실 때 백성들의 열렬한 환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
    Date2010.03.28 By당쇠 Reply1 Views1303
    Read More
  4. No Image 27Mar

    사순 5주 툐요일-우리의 아버지 하느님

    “나 이제, 그들을 사방에서 모아다가 한 민족으로 만들겠다.” “예수님께서는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려고 돌아가셨다.” 교회란 하느님 백성의 모임입니다. 하느님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인 것이지요. 그런데 모임이란 말은 흩어짐과 깊...
    Date2010.03.27 By당쇠 Reply3 Views1023
    Read More
  5. No Image 26Mar

    사순 5주 금요일-독선이 아닌 확신과 시비가 아닌 사랑이

    “마르고 미싸빕” 오늘 예레미야서에 나온 말입니다. 생소한 말이지만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사면초가의 상태에 몰린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참 부끄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지만 저는 마르고 미싸빕이 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마르고 미싸빕이 된 ...
    Date2010.03.26 By당쇠 Reply2 Views1406
    Read More
  6. No Image 25Mar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총이 대단하고 은총이 앞선다

    우리 가톨릭은 마리아를 끔찍이도 사랑하고 공경합니다. 저도 그러합니다. 전에는 거부감도 많았지만 지금은 일부 잘못된 마리아 공경에 대해서만 거부감이 있습니다. 오늘의 축일도 잘못된 공경의 차원이 보이면 거부감이 있습니다. 주님 수태를 마리아의 수...
    Date2010.03.25 By당쇠 Reply1 Views990
    Read More
  7. No Image 24Mar

    사순 5주 수요일-진리 안에서의 자유

    자유에 대한 사전적 정의.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함. 또는 그런 상태” 법을 의도적으로 어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기 좋을 대로 하다 보니 법을 어깁니다. 진리를 일부러 무시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기...
    Date2010.03.24 By당쇠 Reply2 Views109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235 1236 1237 1238 1239 1240 1241 1242 1243 1244 ... 1421 Next ›
/ 14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