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오바오로 2012.09.09 06:13

9/9 연중 제23주일

조회 수 4326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9/9 연중 제23주일

"저분이 하신 일은 모두 훌륭하다.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시는구 나." (마르 7,37)

♡ 묵상

나이가 들수록
눈이 침침해지고
귀가 잘 안들리고
말도 어눌해집니다.

볼 것을 제대로 보고
들을 것을 제대로 듣고
할 말을 제대로 하고 살아야
참으로 건강한 삶이겠지요?

구원이란
이렇게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보게 되는 것,
듣지 못하는 상태에서
듣게 되는 것,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상태에서
말하게 되는 것이기에
예수님은
눈먼 이들을 치유해 주고
귀머거리와 반벙어리를 고쳐 주심으로써
메시아 시대의 도래를 알립니다.

그대는 어떠신가요?
잘 보시나요?
잘 들으시나요?
잘 말하시나요?

혹시
내 식대로만 보고
내 식대로만 듣고
자기 말만 잘 하시는 건 아닌지요?

상대방의 눈으로 바라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꼭 필요한 말을 해야겠지요.

더 나아가
영적인 눈으로 세상만사를 바라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귀기울여 듣고
사랑 가득한 말을 할 줄 알아야겠지요.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주님께
이런 눈과 귀와 입을 열어달라고
청해 보세요.

"에파타!"
"열려라!"

주님의 음성이 들리시나요?

주님 제 눈을 열어 주시어
당신의 선업을 보고 감사하고
제 귀를 열어주시어
주님의 음성을 듣고 기뻐하며
제 입을 열어주시어
당신께 찬미를 드리는
오늘 되게 하소서. 아멘.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세실리아 2012.09.09 23:10:06
    듣기는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보지못 하는 마음이 완고한 사람들
    그냥 두어라. 불쌍하고 가련한 백성이 아니기를 . 오늘도 이 말씀 보게하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1Oct

    연중 30주 수요일- 주님과 먹고 마시기만 하였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고, 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너희가 어디에서 온 사람들인지 나는 모른다.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다.”는 말이 저에게는 “주님과 먹고 마시기만 하였다.”는 말...
    Date2012.10.3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259
    Read More
  2. No Image 30Oct

    연중 30주 화요일- <어떤 사람>

    “하느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었다.” 하느님 나라를 설명하는 겨자씨 비유를 묵상하다 이번에는 “어떤 사람”에 대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겨자씨를 가져다가 자기 정원에 심는 “어떤 사람”입니다. ...
    Date2012.10.3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422
    Read More
  3. No Image 29Oct

    연중 30주 월요일- 사랑은 하루도 미루지 마라!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두었는데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오늘 회당장의 처신은 그리 나무랄 것이 없어 보입니다. 예수님께 회당에서 가르치는 것을 허용한 것을 보면 예수님께 애초부터 ...
    Date2012.10.2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560
    Read More
  4. No Image 28Oct

    연중 제 30 주일- 진정한 용기

    “주님, 당신 백성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구하소서.”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하였다.” 남은 자? 남은 자란 무슨 뜻인가? 뽑히고 남은 자들인가? 그렇다면 뽑는 사람은 누구이고 누가 뽑히는가? 이스라엘 공동체의 유력자들이 뽑고 유...
    Date2012.10.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5328
    Read More
  5. No Image 27Oct

    연중 29주 토요일- 벌도 사랑이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 저희 수련소에서는 매일 수련자들이 돌아가며 말씀 나누기를 합니다. 얼마 전 저희 수련 형제 중 하나가 말씀을 나누던 중에 하느님은 상선벌악의 하느님이 아니시라는 뜻으로 말하였습니다. 잘못...
    Date2012.10.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359
    Read More
  6. No Image 26Oct

    연중 29주 금요일- 안다고 생각하기에 모르는 나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바리사이와 사두가이에게 말씀하시는 마태오복음과 달리 오늘의 루카복음은 일반 군중에게 ...
    Date2012.10.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914
    Read More
  7. No Image 25Oct

    연중 29주 목요일- 기도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주님,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신 주님, 제 마음의 불도 질러 주십시오. 저 비록 젖은 집단과 같사오나 그러기에 당신의 더 뜨거운...
    Date2012.10.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19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005 1006 1007 1008 1009 1010 1011 1012 1013 1014 ... 1319 Next ›
/ 131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