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2020.12.17 12:11

변화와 성장

조회 수 4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변화와 성장

 

성장은 죽음으로 태어나는 생명이다.

하느님 나라는 선의 확산이며 변화는 진화의 내용이자 결과다.

변화하지 않는 삶은 정체된 삶이며 정체된 삶은 이미 죽은 삶이다.

우리의 삶은 깨달음으로 변화가 시작되며 변화의 과정이 우리의 몫이다.

그리스도 예수를 따르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며

그 길은 사랑의 길이요 십자가의 길이며 부활의 길이다.

 

인간과 역사는 느리게 성장한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 통치에 의지를 내어 맡기기 때문에 견디고 기다릴 수 있다.

하느님의 돌보심은 창조 때부터 생명 있는 모든 것에 열려 있으며

이것은 안에서 밖으로 확산하는 선으로 모든 관계를 이어주는 끈이다.

성장에는 죽고 부활하는 패턴이 숨겨져 있다.

생명 있는 모든 피조물은 죽고 진화를 반복한다. 이 변화는 보편적이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목숨을 보존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같이 있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높이실 것이다."  (요한 12,24-26)

 

하느님 나라의 비유

자라나는 씨앗, 곡식이 익는 것, 함께 자라는 밀과 잡초, 부풀어 오르는 누룩,

발견하는 것, 놀라게 되는 것, 예상이 뒤바뀌는 경험, 역할과 지위의 변화

변화의 반복에서 성장이 이루어진다.

변화는 죽고 부활하는 과정이다.

 

영원한 생명은 변화하는 생명의 연속선상에 있다.

짠맛을 내고 사라지는 소금

반죽을 부풀리고 사라지는 누룩처럼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자유나눔 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남겨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7 버나드 쇼의 일화 안드레아 2009.06.21 6196
1206 대화일치 영성자료실-프란치스칸과 수피와의 만남 http://cafe.daum.net/dialogueunity/7SlH/111대화 일치 영성자료실에 지난 2008년 이스탄불 라틴 가톨릭 작은형제회 수도자들과 이슬람 수피 선무 수도사(旋舞 ... 대화일치 2009.07.04 6191
1205 처음 가본 산서성 태원교구 http://www.haiz.org중국 연길에 살고 있는 최요안(ofs)입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중국의 중원지방을 다녀왔습니다. 중원도 넓으니... 정확히 말해서 산서성의 태... 1 최요안 2006.02.14 6173
1204 재이스탄불카톨릭카페。 http://cafe.daum.net/catholicistanbul안녕하세요. 터키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바올리나입니다. ^ ^ 고인현 신부님께서 이스탄불에 있는 프란체스코 수도원에 오... 바올리나 2007.11.07 6164
1203 *07년2학기-1년과정-사회복지2급 교육과정(안내) http://edubank114.com편입 닷컴 www.edubank114.com 카페주소 : cafe.daum.net/korea0550 편입닷컴 평생교육원(사회복지학) - 서울 접수처 문의전화 : 02-741-23... 평생교육원 2007.06.23 6150
1202 자유를 얻는 두 가지 길 자유를 얻는 두 가지 길 한 손에 칼을 들고 사랑할 수는 없다 분노와 미움을 가지고는 싸움에서 이긴다 해도 이기는 것이 아니다. 나의 적은 밖에 있는 것이 ... 이마르첼리노M 2013.05.04 6149
1201 김찬선 신부님 평화방송 영성의향기 방송 시간 평화와 선 기쁜 성탄 보내세요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께서 평화방송 영성의향기에 출연하시어 강의를 하신 것은 이번주에 방송 됩니다. 월요일 밤 11시 수요... 정마리아 2007.12.24 6149
1200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6 +그리스도의 평화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어찌보면 약한 모습이다. 나무가 전봇대 처럼 돌처럼 미동도 하지 않은체 서있다면 과연... 김기환베드로M. 2013.06.05 6147
1199 봉평에 다녀왔습니다. (아마레 앙상블) ola 2006.09.19 6146
1198 개신교 이해하기??? 종교탄압 현장 &quot;피해자들의 한 맺힌 절규!&quot; 29일 '종교의 자유, 인권회복을 위한 범국민대회' 개최 부산 이재현 기자 29일 오후2시부터 한국기독교총연합회관 앞 ... 막달레나 2010.01.19 6140
1197 삶 속에서 진리를 T. 그리스도의 평화 하느님께서는 한 처음에 세상을 창조 하셨고, 자연을 창조하셨다. 세상과 자연안에 하느님께서 깃... 김기환베드로M. 2013.03.13 6138
1196 명예 지키기 * 명예는 울퉁불퉁하며 모래사장이 없는 섬과도 같아 일단 그곳을 떠나버리면, 우리는 결코 돌아갈 수 없다. - 브왈로 &quot;풍자시집&quot; * 명예는 정직한 수고에 있다. ... 인성 2011.07.19 6107
1195 아마레 앙상블 http://www.amare.org 사진크릭 ola 2006.08.31 6107
1194 갤러리의 성화 자료실에 성지자료를 올립니다. 이태리에서도 성프란치스코와 관련된 성지를 올려드립니다. 아시시를 중심으로 성프란치스코 성인의 성지를 제작하여 링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 이 마르첼리노 형제 2006.02.20 6104
1193 선교후원회에서 알립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저희 선교 후원회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 주십시오. 저희 후원회 회원님들과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성령안에서 우리... 노사비나 2010.05.23 6100
Board Pagination ‹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01 Next ›
/ 10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