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이 말씀은 내가 한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는 얘기지요.
이 말을 들으면 憑依들린 사람의 얘기 같습니다.
빙의가 들리면 빙의 들린 사람이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빙의를 한 영혼이 얘기를 하지요.
이것을 영어에서는 "Possessed by a spirit"이라고 합니다.
어떤 영에 사로잡혔다는 뜻이지요.
그러면 내 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내 안의 악령이 말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겠습니까?
둘 다 무엇의 소유가 되고 사로잡힌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악령의 억압적인 사로잡힘과 달리
하느님께 사로잡힘은 나 스스로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자유를 주십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그 자유로 당신을 배반할 수도 있는 사랑입니다.
물론 하느님께서는 그 자유로 당신을 사랑하기를 원하시지요.
이런 하느님의 사랑을 이해하는 사람이면
아니, 이런 하느님의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스스로 하느님께 사로잡혀 하느님의 말을 하고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로 제 멋대로 하지 않고
스스로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것을 합니다.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것이 나의 뜻이 됩니다.
프란치스코가 말년 형제들에게 쓴 편지에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우리도 원하고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우리가 실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던 그런 경지입니다.
공자의 말씀으로 從心所欲 不踰矩의 경지입니다.
70이 되면 知天命과 耳順의 경지를 넘어서
마음이 욕구대로 해도 법도를 거스르지 않는다니
내가 욕구하는 것이 바로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이 된 경집니다.
오늘 내가 원하는 것,
오늘 내가 하는 말,
모두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길 기도합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이 말씀은 내가 한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는 얘기지요.
이 말을 들으면 憑依들린 사람의 얘기 같습니다.
빙의가 들리면 빙의 들린 사람이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빙의를 한 영혼이 얘기를 하지요.
이것을 영어에서는 "Possessed by a spirit"이라고 합니다.
어떤 영에 사로잡혔다는 뜻이지요.
그러면 내 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내 안의 악령이 말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겠습니까?
둘 다 무엇의 소유가 되고 사로잡힌 것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악령의 억압적인 사로잡힘과 달리
하느님께 사로잡힘은 나 스스로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자유를 주십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그 자유로 당신을 배반할 수도 있는 사랑입니다.
물론 하느님께서는 그 자유로 당신을 사랑하기를 원하시지요.
이런 하느님의 사랑을 이해하는 사람이면
아니, 이런 하느님의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스스로 하느님께 사로잡혀 하느님의 말을 하고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로 제 멋대로 하지 않고
스스로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것을 합니다.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것이 나의 뜻이 됩니다.
프란치스코가 말년 형제들에게 쓴 편지에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우리도 원하고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우리가 실천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던 그런 경지입니다.
공자의 말씀으로 從心所欲 不踰矩의 경지입니다.
70이 되면 知天命과 耳順의 경지를 넘어서
마음이 욕구대로 해도 법도를 거스르지 않는다니
내가 욕구하는 것이 바로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이 된 경집니다.
오늘 내가 원하는 것,
오늘 내가 하는 말,
모두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