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오바오로 2012.09.25 07:09

9/25 화요일

조회 수 4671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9/25 화요일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루카 8,21)

♡ 묵상

"피는 물보다 진하다!"
가족의 끈끈함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피보다 더 진한 게 있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이 피보다 더 진하다!"

피를 나눈 내 어머니와 형제들이 소중하다면
말씀을 공유하고 실행에 옮기는
영적 가족이야말로 더더욱 소중하다는
말씀이겠지요.

그대는 예수를 알게 됨으로써
새로운 영적 가족에 속하게 되었지요.
이제 하느님이 내 어머니(아버지)가 되었고
예수님이 나의 큰형님이요 큰오빠가 되었으며
수많은 형제자매들을 얻게 되었으니
참으로 기뻐하십시오.

그대는 이 새로운 영적 가족이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소중하게 다가오는지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구요?

저 같은 수도자둘은
피를 나눈 형제들보다
더 진한 형제애 때문에
평생을 한 형제로 살아갑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말씀이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시기 때문이고
그 말씀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중심에 없으면
그 영적인 가족애는 무너지고 맙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말씀 안에서 나의 형제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말씀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실천함으로써
하느님께서 우리를 더 끈끈한 가족이
되게 해 주심을 경축하는
오늘 되시길 축원합니다.

형님, 고맙습니다.
아우님, 고맙습니다.
말씀 안에서 사랑합니다. ^^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세실리아 2012.09.25 19:47:26
    나는 그대들을 진리 안에서 사랑 합니다.
    나 뿐만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사람이 그대들을 사랑 합니다(요한 둘째서간)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2Oct

    연중 27주 금요일- 상처는 가까운 사람에게

    “어느 나라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고 집들도 무너진다.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나라가 어떻게 버티어내겠느냐?” 오늘 주님은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악령을 퇴치한다고 당신을 터무니없이 모함하는 사람들에게 어느 나라든 갈라서면 그 나라...
    Date2012.10.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406
    Read More
  2. No Image 08Oct

    연중 27주 월요일- 사랑없는 내가 더 불쌍하다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오늘 복음은 복음의 핵심인 사랑의 계명을 얘기합니다. 사랑은 하나이지만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은 하나이지만 어떤 사람은 하...
    Date2012.10.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188
    Read More
  3. No Image 07Oct

    연중 제 27 주일- 연이 바람을 타고 오르듯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오늘은 결혼생활에 대한 가르침을 주님께서 주십니다. 첫 번째로 주님께서는 결혼이 성소이자 성사임을 말씀하십니다. 과거에는 수도자, 성직자만이 성소를 받은 것처럼 얘기했지만 남...
    Date2012.10.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6049
    Read More
  4. No Image 06Oct

    연중 26주 토요일- 신이 나신 예수님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오늘 루카복음의 얘기는 마태오복음에도 나오는데, 그런데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라는 말은 빠져있습니다. 마태오복음이 뺀 것인지, 루카복음이 넣은 것인지 모르지만 제가 잘못 알...
    Date2012.10.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6095
    Read More
  5. No Image 05Oct

    10/5 금요일

    10/5 금요일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앉아 회개하였을 것이다." (루카 10,13) ♡ 묵상 그저께부터 계속 몸이 좋지 않습니다...
    Date2012.10.05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790
    Read More
  6. No Image 05Oct

    연중 26주 금요일- 행복하지 않은 자 불행하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코라진, 벳사이다, 가파르나움아! 너희는 정말 불행하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런데 너희들만 기적들에 둔감하였더냐! 그럼에도 너희들은 시범 케이스로 질책 받으니 너희...
    Date2012.10.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 Views5447
    Read More
  7. No Image 04Oct

    10/4 성 프란치스코

    10/4 성 프란치스코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루카 10,9) ♡ 묵상 오늘은 제가 사부로 모시고 있는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의 축알입니다. 프란치스코의 '프'자도 모르면서 프란치스코의 형제...
    Date2012.10.04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482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010 1011 1012 1013 1014 1015 1016 1017 1018 1019 ... 1321 Next ›
/ 13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