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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겸요한 2021.03.21 07:37

사순 제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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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람들이
필립보에게 다가와 청합니다.
'선생님, 예수님을 뵙고 싶습니다.'
오늘 복음은 요한복음 12장의 내용으로
요한복음 전반부의 끝부분입니다.
7가지 표징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당신을 드러내셨습니다.
표징을 보고
누구는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만,
표징은 또한
예수님을 거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거부하지만,
오히려 이방인인 그리스인들이
예수님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찾고 있나요?
예수님을 찾는다는 것과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쫓는 것은
다릅니다.
자신을 섬기려면 자신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임금으로 섬기기 위해서
예수님을 찾는 것인데,
그것을 위해서 예수님처럼 자기 목숨을
미워해야 합니다.
사람의 아들은
스스로를 영광스럽게 하지 않고,
하느님 아버지께서
그를 영광스럽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처럼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있게 되며,
하느님 아버지께서 그를 존경해 주시어
그도 영광스럽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나를 섬기게 만들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섬기면서 맺어진 열매를
소유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느님 안에서 이루어진 선행으로
사람들은 나를 주목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기도 합니다.
박수갈채에 익숙해지면
더 이상 하느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돈을 버는 장사꾼이 되기도 합니다.

나를 미워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오히려 나는 나를 드러내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를 드러내는 것은
굉장히 힘들고 끝을 모르고 계속됩니다.
나를 드러내고 싶은 마음에서
힘을 뺏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아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방식대로
하느님을 섬긴다면,
하느님께서 우리를
영광스럽게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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