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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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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으로 흐르는 자비의 강

 

삼위일체 샘에서 흐르기 시작한 자비의 물줄기

창조하시는 말씀

하느님의 자비가 흘러든 땅

땅에 핀 하늘의 꽃

사람이 되신 하느님

인간과 하느님의 첫 만남

구유에서 만난 하느님

 

선포된 하느님 나라의 행복

행동하는 자비와 선의 모델

사랑의 새 계명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는 하느님

십자가에 달리신 하느님

내어주는 몸과 쏟는 피

죽으면서 살리시는 하느님

 

부활하신 하느님

모든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하느님

성령을 주신 하느님

 

옆구리에 서 나온 교회

빵을 쪼갤 때 알아본 하느님

음식으로 주신 살과 피

너와 나와 피조물의 관계 속에 감추신 하느님

나와 함께 일하시는 하느님

일상에서 만나는 하느님

 

하느님의 가난하심

하느님의 겸손하심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자비가 필요한 모든 곳으로

왕진 가방을 들고 찾아가신다.


오늘은 내 발을 씻기 위해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내 앞에 무릎을 꿇으셨다.


낮은 곳에서 만나는 하느님

내려가는 나

내려놓는 나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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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들보를 모르는 목자들 들보를 모르는 목자들   하느님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하느님의 일을 막는 사람들 그들은 자신들의 머릿속에 갇혀 있으며, 도덕적 원리들에 사로잡혀 있고 ... 이마르첼리노M 2019.09.29 361
1027 따르기 위하여 버리는 나 따르기 위하여 버리는 나   “나를 따르려면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매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루가9,22)   예수께서는 내려가는 길을 가... 1 이마르첼리노M 2021.05.02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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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또다른 자유를 향하여 또 다른 자유를 향하여 정직하게 말하는 것처럼 어려운 화술은 없다. 참말일수록 겉으로 드러내기까지 거부반응이 가로막는 일은 어인 까닭일까, 살고 있으면서... 이마르첼리노M 2014.09.01 1623
1022 라 베르나 관상 기도 모임 안내 어두움을 통과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은 그 사람이 하는 움직임 하나 하나가 기도요, 말 하나 하나가 기도요, 생각 하나 하나가 기도요, 날 하루 하루가 기도... file 김요한 2006.09.08 5133
1021 라 베르나 관상기도 모임안내 라베르나 프란치스칸 관상 기도 모임 안내 하느님으로부터 사랑을 늘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늘 행복하다. 주님을 모시고 살면, 그 주님께서는 늘 나를 바... 김요한 2006.11.27 5876
1020 라 베르나 프란치스칸 관상기도 모임 안내 T. 평화와 선 한국에서와는 달리 유럽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중의 하나는 수백마리의 양들이 들판에서 풀을 뜯는 정경이리라. 하늘을 바라보는 양은 거의 한 마리... 관리형제 2007.05.21 5072
1019 라 베르나의 성금요일 오후 라 베르나의 성금요일 오후 라 베르나와 골고타 언덕 석양에 물든 십자가 골고타의 예수께서 거기 계셨다. 오후 3시 수난전례 못 박히신 몸에 입을 맞추며 돌아... 이마르첼리노 2011.04.22 4217
1018 라베르나 관상기도모임 T. 평화와 선 나는 이렇게 그냥 완전하다. 문제는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나의 것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아씨시 프란치스코의 “가난”은 우리를 ... 이재성 보나벤두라 2006.06.08 6711
1017 라베르나 프란치스칸 관상 기도 모임 안내 태어난 인간은 누구나 세월과 함께 늙어 병들어 죽기 마련이다. 이름하여 생로병사(生老病死)에서 예외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수 천년을 두고 변함없이 진행되... 관리형제 2007.02.24 5223
1016 라베르나의 성금요일 오후 라 베르나의 성금요일 오후   라 베르나와 골고타 언덕 석양에 물든 십자가 골고타의 예수께서 거기 계셨다. 오후 3시 수난전례 못 박히신 ... 이마르첼리노M 2014.04.18 3532
1015 마리 앙투와네트와 박근혜 마리 앙투와네트와 박근혜   마르코 복음에는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유독 신경을 쓰신 것이 악령에 들린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는 것이다. 광야에... file 이종한요한 2017.03.20 1378
1014 마리아 엘리사벧을 만나심... 사랑해 2006.12.27 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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