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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겸요한 2021.05.12 06:29

부활 제6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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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당신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지는 17장에서는
'당신의 것은 모두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당신의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은 17장의 다른 구절과 연결됩니다.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습니다.'
즉 아버지와 아들의 일치를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말씀하시면서
성령께서는 예수님에게서 받아
우리에게 알려주실 것이라고 표현하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원래 예수님의 것이고.
더 근본적으로는 하느님 아버지의 것입니다.
그렇게 주고 받음을 통해
성령께서도
성부와 성자의 일치 안에 포함되십니다.

그러나 이제 곧 성령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실 것이라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삼위일체를
주고 받음의 관계로 볼 수 있다면,
우리에게도 주신다는 것은
우리도 그 일치 안에 포함시켜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일이면 벌써 주님께서 부활하신지
40일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사정상 승천 대축일을
돌아오는 주일로 미루어 지내지만,
내일이 승천 대축일입니다.
어제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는 것 때문에
제자들이 슬퍼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떠나가시는 것은
제자들을 버려두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성령을 보내주시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성령을 통하여
우리는 하느님과의 일치로
한 발 더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당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파스카의 어린양으로
희생시키신 하느님께서는
세상과의 화해를 이제
온전한 일치로 이어가십니다.
우리의 부족함으로
하느님을 거부하는 세상을 향해
계속해서 다가오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여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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