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1.05.17 08:52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조회 수 266 추천 수 0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에게서 오셨다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고백을 받아들이시면서도
제자들이 당신 수난의 시간에
당신을 버릴 것을 예언하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에게서 오셨다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사람,
하느님께서 파견하신 분,
세상의 구원을 위한 메시아임을
고백하는 표현입니다.
예수님께서 메시아이심을 믿지만,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는 순간에는,
그분의 죽음 때문에 나도 고통을 받거나
죽을 위험에 처하게 되는 상황에서는
그 믿음이 아무 소용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삶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될 때
하느님께 의지하기보다는
세상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는다고 해서
우리 삶 안에 고난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고난 속에서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신앙이 자칫 우리의 삶과 관계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신앙은 신앙대로,
삶은 삶대로 따로 분리된 것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하느님만 생각하며 사는 것도
왠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신앙과 생활을 어떻게 조화시키는 것이 좋을까요?
어려움의 순간에 하느님의 이름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는 것이
신앙생활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관계 맺고 있지 않은 하느님께
어려운 상황에서 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하느님과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는 요즘 하느님과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굿뉴스 2021.05.17 12:37:26
    "코라와 다탄과 아비람의 반역"

    28 그때에 모세가 말하였다. “너희는 이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이 모든 일이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하게 하신 것이지, 내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민수기16.28

    *직무사제직과 보편사제직은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 해야합니다.
    이것은 하느님과 교회를 위해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기도하면 답을 주실 것입니다.
    보편사제직 수락거부는 오케스트라를 망치게하는 무책임한 것으로 프란치스칸의
    영성에 일치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27May

    5월 27일

    2021년 5월 27일 연중 제8주간 목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6187
    Date2021.05.2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65 file
    Read More
  2. No Image 27May

    연중 8주 목요일-하나로서는 불완전하지만 하나됨으로써 완전한

    오늘 집회서 말씀은 우리를 당황하게 합니다. 하느님께서 어느 것도 불완전하게 만들지 않으셨다고 하는데 우리가 경험하는 인간은 너나할 것 없이 모두 불완전하지 않습니까?   신체적으로 불완전한 것은 물론이고,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불완전하...
    Date2021.05.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88
    Read More
  3. 26May

    5월 26일

    2021년 5월 26일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6170
    Date2021.05.26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09 file
    Read More
  4. No Image 26May

    연중 8주 수요일-홍해는 건너야지 건너 뛰어서는 안 된다

    오늘 야고보와 요한 형제는 예루살렘 입성을 코앞에 두고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주님의 양편에 자기들이 앉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예루살렘에 입성이 영광을 받으시러 들어가는 거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주님께서 이렇게 질문을 하십니다.  ...
    Date2021.05.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940
    Read More
  5. 25May

    5월 25일

    2021년 5월 25일 연중 제8주간 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6162
    Date2021.05.25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94 file
    Read More
  6. No Image 25May

    연중 8주 화요일-제물인가, 뇌물인가?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네게 주신 대로 바치고 기꺼운 마음으로 능력껏  바쳐라. 그분에게 뇌물을 바치지 마라. 받아 주지 않으신다."   오늘 지혜서의 이 말씀을 들은 분 중에서 자기가 하느님께 뇌물을 바쳤다거나 바친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것입...
    Date2021.05.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89
    Read More
  7. 24May

    5월 24일

    2021년 5월 24일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6153
    Date2021.05.24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95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 1428 Next ›
/ 142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