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1.07.11 05:49

연중 제15주일

조회 수 277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회개를 선포하셨던 것처럼,
이제는 그 임무를 제자들이 넘겨 받습니다.
물론 회개에 대한 언급은
요한이 먼저 했지만,
요한은 세상에 예수님을 드러내기 위해서,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위해서
회개를 이야기한 것이기에,
회개는
예수님의 주된 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회개를 이야기하는 것도
예수님의 명을 받아 하는 것이기에,
제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뜻을 전하는 것,
하느님께 돌아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하느님을 이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전하면서
제자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가혹하시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것들이 생활에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하느님을 전하는 일에 있어서
그런 것들을 챙겨 간다는 것이
매우 귀찮은 일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단 하나,
하느님께 대한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제자들은 마귀를 쫓아냈고
병자들을 치유해 주었습니다.
그들이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해낸 일들이 아닙니다.
그들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었고
농력이 없는 사람들이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들,
하느님의 은총을 전해주고,
하느님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것들,
빵이며 잠자리 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을 중심으로 서로 주고 받는
사랑의 나눔이 이루어집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굳이 어렵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위해
하느님께서 중심에 계셔야 합니다.
하느님을 전해야지
나의 능력을 드러내서는
이런 나눔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회개는
예수님의 명이며,
하느님을 드러내는 것임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19Jul

    7월 19일

    2021년 7월 19일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6847
    Date2021.07.1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91 file
    Read More
  2. No Image 18Jul

    연중 제16주일

    많은 활동을 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휴식을 청하십니다. 아무도 없는 외딴 곳에서 자기들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쉬기 위해서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떠납니다. 그런 그들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일행을 따라갑니다. 가엾은 마음이 드신 예수님께서...
    Date2021.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79
    Read More
  3. No Image 18Jul

    연중 제16주일-우리의 정의, 우리의 평화, 우리의 목자인 주님

    오늘 독서 예레미아서는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하고, 에페소서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라고 하고, 화답송은 "주님은 나의 목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진정 나의 정의이고 평화이며 목자이신지, 나는 세상에 대해 주님의 정의이고 평화이...
    Date2021.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72
    Read More
  4. 18Jul

    7월 18일

    2021년 7월 18일 연중 제16주일 - http://altaban.egloos.com/2246841
    Date2021.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34 file
    Read More
  5. No Image 18Jul

    2021년 7월 18일 연중 16주일 -터키 에페소 기도의집

    2021년 7월 18일 연중 16주일  오늘은 연중 제 16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목자 없는 양들과 같은 많은 군중들을 보시며 가엾이 여기는 자비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주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처럼 목자가 갖는 가장 큰 덕목은 바로 타인의 고통...
    Date2021.07.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64
    Read More
  6. 17Jul

    7월 17일

    2021년 7월 17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6828
    Date2021.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33 file
    Read More
  7. No Image 17Jul

    연중 15주 토요일-기가 꺾여있다면

    "그는 올바름을 승리로 이끌 때까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니 민족들이 그의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   오늘 복음은 짧지만 사람을 살리는 주님과 그런 주님을 죽이려는 사람들의 대조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사랑을 가진...
    Date2021.07.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2 Views88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61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 1327 Next ›
/ 132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