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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겸요한 2021.07.22 06:05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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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한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그 사실을 알렸습니다.


 제자들이 빈무덤을 확인하고 간 뒤에


 막달레나는 다시 무덤 속을


 들여다봅니다.


 무덤이 비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무덤 속을 볼 때


 마리아는 두 천사를 만납니다.


 천사들이 갑자기 등장했다는 것도


 알아보지 못한 채


 그들이 묻는 질문에만 대답합니다.


 그러고 나서 또 한 명이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천사들과 똑같은 질문을 하시지만


 질문 하나를 덧붙이십니다.




 ‘누구를 찾느냐?’


 예수님을 잡으러 온 사람들에게도


 예수님께서는


 똑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들은 ‘나자렛 사람 예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막달레나가 찾는 사람도


 나자렛 사람 예수입니다.


 똑같은 사람을 찾고 있지만


 예수를 잡으러 왔던 사람들과


 함께 있었던 유다와


 막달레나는


 전혀 다른 결과에 도달합니다.




 아가의 주인공은


 자신이 사랑하는 이를 찾아다닙니다.


 막달레나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보았고


 그 사랑 때문에 무덤에까지 찾아옵니다.


 아가의 주인공이 수많은 노력 끝에


 사랑하는 이를 만난 것처럼


 막달레나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찾고 있습니까?


 무엇을 위해


 나자렛 사람 예수를 찾습니까?


 요한의 소개로


 예수님께 온 요한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찾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들은 구원을 찾아,


 영원한 생명을 찾아 예수님께 갔습니다.


 나의 믿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나를 드높이는 쪽으로 가는지,


 하느님과 일치하는 쪽으로 가는지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막달레나가 보여 준 것처럼


 영원한 생명에 대한 갈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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