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08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복음은 제자들에게는 부끄러운 배움의 얘깁니다.
아마 예수님이 아니 계셨기 때문인지,
감히 예수님께 직접 가지 않았기 때문인지
한 사람이 간질병을 앓고 있는 자기 아들을 제자들에게 데려가
고쳐달라고 하였지만 제자들은 고쳐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아들을 예수님께 데려와 고쳐주기를 청하였고
예수님께서는 악령을 물리치심으로 간질병을 고쳐주십니다.
이에 제자들은 왜 자기들은 악령을 쫓아내지 못하였는지 묻고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약한 탓이라고 답하십니다.
그런데 같은 얘기를 다루는 마르코 복음에서 주님은
조금 다른 그러나 같은 답을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기도하지 않고서는 악령을 쫓아낼 수 없다 하십니다.

神通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약을 먹으니 신통하게 나았다고 얘기하는 그런 경웁니다.
인간의 힘으로 이 방법, 저 방법 다 써보았지만 낫지 않았는데
어떤 약을 써서 병이 나을 경우 그 약이 참 신통하다고 합니다.
신과 통해야지만 기적적인 치유는 이루어진다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느님을 통하지 않고 치유를 도모합니다.
그러면 제자들이 겪었던 것처럼 창피한 꼴을 당할 것입니다.

하느님께 대한 믿음,
믿음에 기초한 기도,
기도를 통한 하느님 치유,
이것이 모든 치유의 기본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31Aug

    연중 22주 화요일-세상은 선하지만 세속은 악하다.

    “아,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지난 주 피정에서 피정 강사는 경계를 깨뜨리는 것에 대해 많은 시간, 아니 대부분의 ...
    Date2010.08.31 By당쇠 Reply3 Views984
    Read More
  2. No Image 30Aug

    연중 22주 월요일-하느님을 보는 눈

    얼마 전에 가족 모임이 있어서 거기에 참석하고 주일이어서 미사를 제가 봉헌하였습니다. 모처럼, 아니 처음으로 4대가 모두 모이는 뜻 깊은 모임이기에 예식과 강론을 잘 준비하였는데 예식에 참석하는 태도나 강론을 듣는 자세가 진지하지 않았습니다. 아이...
    Date2010.08.30 By당쇠 Reply1 Views998
    Read More
  3. No Image 29Aug

    연중 제 22주일-높음도 낮음도

    오늘 복음은 높이 오르려는 것에 대한 경고이고 낮은 곳에 있으라는 권고입니다. 그러면 높은 곳에 오르는 것이 나쁜 것입니까? 왜 나쁩니까? 높은 산을 오르는 것이 나쁘지는 않지 않습니까? 하느님의 산 호렙에 오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까? 오르는 것이 나쁜...
    Date2010.08.29 By당쇠 Reply3 Views1040
    Read More
  4. No Image 16Aug

    연중 20주 월요일-완전해지려거든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가서 너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예수님 추종 조건에 대한 위의 얘기는 공관복음에 모두 나옵니다. 그런데 마르코와 루카에서는 “...
    Date2010.08.16 By당쇠 Reply5 Views1062
    Read More
  5. No Image 15Aug

    성모승천대축일-지상성을 떨치고 하늘에 오르다

    어제는 모 수녀원에 가서 고백성사를 주었습니다. 오늘이 성모 승천 대축일이기에 모든 수녀님께 성모 승천의 의미를 묵상하는 것을 보속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승천의 의미를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가지로 승천의 의미를 볼 수 있겠지요. ...
    Date2010.08.15 By당쇠 Reply2 Views1105
    Read More
  6. No Image 14Aug

    연중 19주 토요일-그대로 놓아 두어라!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나라는 이런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그냥 놓아두어라! 비단 어린이뿐 아니라 인간은 다른 인간을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자기 맘에 드는 사람이기를 요구하고, 그래서 자기 입...
    Date2010.08.14 By당쇠 Reply3 Views1069
    Read More
  7. No Image 13Aug

    연중 19주 금요일-함께 하느님을 이루도록 짝지어 진 존재들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요즘 젊은이들은 애정표현이 솔직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도 않아서 가끔 열린 장소에서도 바라보는 사람이 민망할 정도로 껴안고 과감하게...
    Date2010.08.13 By당쇠 Reply4 Views116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117 1118 1119 1120 1121 1122 1123 1124 1125 1126 ... 1321 Next ›
/ 13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