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마태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러고 나서 당신을 따르는 군중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십니다.
그 말씀은 5장에서 7장까지 나타납니다.
긴 이야기의 시작은 행복론입니다.
왜 굳이 예수님께서는 다른 이야기보다
행복을 먼저 말씀하셨을까요?

질문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행복은
세상이 이야기하는 행복과 같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슬퍼하는 사람들,
박해를 받는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예수님께서는
세상과 다르게 이야기하시는 것일까요?

다른 모든 것에 앞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마태오 5장을 더 읽다보면
희생과 극기를 말씀하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한 희생과 극기도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기적인 것이라고 비난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가 신이 아닌 이상
희생과 극기로만 삶을 살아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도 자녀인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여기에서의 어려움은
행복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아서,
다른 사람보다 힘이 세서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박해를 받을 때,
모욕을 당할 때 행복합니다.
우리는 고통을 즐기는 정신 나간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상은 불행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어떻게 그것이 우리에게 행복한 것일까요?

하늘 나라를 소유하기 때문에,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사람들의 모욕과 비난이 참기 힘들지만,
그 길이 하느님과 함께 하는 길이라면
모욕과 비난에 머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은 일시적입니다.
영원을 생각한다면
영원히 살아계신 그분을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12Nov

    11월 12일

    2021년 11월 12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8085
    Date2021.11.12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10 file
    Read More
  2. No Image 12Nov

    연중 32주 금요일-선종 기도

    오늘 주님은 멸망의 때를 얘기하십니다. 노아와 룻의 때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사고팔고 심고 짓고 하였는데" 홍수와 하늘의 불과 유황이 "모두 멸망시켰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멸망이 분명히 있고, ...
    Date2021.11.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239
    Read More
  3. 11Nov

    11월 11일

    2021년 11월 11일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8078
    Date2021.11.11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50 file
    Read More
  4. 10Nov

    11월 10일

    2021년 11월 10일 성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 http://altaban.egloos.com/2248069
    Date2021.11.10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316 file
    Read More
  5. No Image 09Nov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성전을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부르십니다. 하느님께서 머무르시는 공간으로 계약의 궤를 모시고 있는 공간입니다. 이어서 하신 말씀에서는 성전을 당신의 몸과 동일시하십니다. 앞선 말씀과 연결하자면, 성전은 예수님의 몸으로 ...
    Date2021.1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290
    Read More
  6. 09Nov

    11월 9일

    2021년 11월 9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 http://altaban.egloos.com/2248059
    Date2021.11.09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41 file
    Read More
  7. No Image 08Nov

    11월 8일

    2021년 11월 8일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 http://altaban.egloos.com/2248052
    Date2021.11.08 Category말씀나누기 By오바오로 Reply0 Views20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 1320 Next ›
/ 132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