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51 추천 수 1 댓글 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너를 만드신 분이 너의 남편,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정녕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아 마음 아파하는 아내인 양

퇴박맞은 젊은 시절의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지금까지 지나쳐 읽던 구절이 오늘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님이 이스라엘의 남편이라는 것,

이스라엘이 한 때 소박맞았지만 본래 주님의 아내였고

그래서 이제 다시 부르실 거라는 구절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우리도 감히 주님의 아내라는 생각,

주님의 아내로서 주님의 자녀들을 많이 낳을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우선 우리도 주님의 아내라는 정체성을 가져야겠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노예가 아니라는 뜻이 있지만

다른 잡놈의 아내가 아니라는 뜻도 있습니다.

 

하느님의 노예는 하느님의 자녀를 낳을 수 없고,

다른 잡놈의 아내여도 하느님의 자녀를 낳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한 때 다른 잡놈과 놀아나다가 주님으로부터 소박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주님께서 다시 당신 아내로 부르시겠다고 하시니

다시 신분 회복이 되면 우리는 이제 주님의 자녀를 낳는 아내,

왕성하게 임신과 출산을 하는 아내가 되어야겠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그리스도를 잉태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성모 마리아처럼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아내요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되라는 부르심을

이 대림절에 받고 성탄 때는 성모 마리아처럼

주님을 낳는 사람이 되라는 초대를 받은 오늘 우리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1.12.16 08:08:40
    신부님의 말씀을 같은 전례시기에는 어떻게 묵상하고
    강론하셨는지 비교하면 더욱 풍성한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1.12.16 08:08:06
    16년 대림 제3주간 목요일
    (불임영성?)
    http://www.ofmkorea.org/96680

    11년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유의미한 무의미)
    http://www.ofmkorea.org/5431

    10년 대림 제3주간 목요일
    (나는 없는 곳으로 간다.)
    http://www.ofmkorea.org/4657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8Jan

    연중 3주 금요일-씨앗은 뿌려야지

    오늘은 독서와 복음을 조금씩 묵상하고 나누는 것으로 나눔을 대신하겠습니다. 오늘 독서은 다윗이 간음하고 살인죄까지 저지르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다른 얘기는 눈에 안 들어오고 다음 구절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해가 바뀌어 임금...
    Date2022.01.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823
    Read More
  2. No Image 28Jan

    2022년 1월 28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마르 4,27) 선행의 완성 사람이 자기 마음에 좋은 의지를 ...
    Date2022.01.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78
    Read More
  3. No Image 27Jan

    연중 3주 목요일-주는 사람에게 주신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주님의 이 말씀을 저는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의 됫박만큼...
    Date2022.01.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67
    Read More
  4. No Image 27Jan

    2022년 1월 27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마르 4,21) 지혜를 쓰지 않으면 꾸준히 퍼내는 샘에서는 더 ...
    Date2022.01.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8
    Read More
  5. No Image 26Jan

    2022년 1월 26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루카 10,3) 이사야의 예언을 이루는 제자들 주님께서는 일흔두 제자를 ...
    Date2022.01.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03
    Read More
  6. No Image 26Jan

    성 티모테오와 성 티토 주교 축일-관계 성찰

    어제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에 이어 오늘 디모테오와 디도 축일을 지내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그 깊은 연관성이랄까 관계성 때문이지요. 두 분은 바오로 사도가 자기 아들이라고 부르는 개인적 친분의 관계일 뿐 아니라 복음을 선포하도록 지역 교회의 ...
    Date2022.01.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17
    Read More
  7. No Image 25Jan

    성 바오로 회심 축일-원하는 것이 원하지 않는 것보다 크면

    저는 오늘 성 바오로의 회심 축일을 지내면서 성 바오로가 이렇게 된 것을 나는 은총이라고 생각하는지, 성 바오로처럼 되는 은총을 나도 받기 원하는지 자문하고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결같이 바라는 것은 바오로 사도처럼 눈이 번쩍 뜨이...
    Date2022.01.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93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 1348 Next ›
/ 134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