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마르 4,21)

지혜를 쓰지 않으면
꾸준히 퍼내는 샘에서는 더 맑은 물이 솟아나지만, 아무도 물을 걷지 않는 샘은 더러워집니다. 쇠도 사용하면 더 빛나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습니다. 한마디로, 영혼과 육신도 훈련
을 통하여 거룩한 옷을 입게 된다고 하겠습니다.
“아무도 등불을 켜서 함지 속에 두지 않고”(참조. 마태 5,15; 마르 4,21; 루카 8,16),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들을 비추도록 등경 위에 놓아둡니다. 지혜가 지혜를 듣는 사람을 지혜롭게 만들지 못한다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우물을 파라, 사다리를 올라가라!

계몽주의 시대 이래 오늘에 이력까지 성경 연구의 비극은 의심의 여지 없이 많은 주석가들이 이런 사다리 개념을 상실한 데서 기인한다. 다시 말해 그들이 주석의 사다리는 여러 살들을 지니고 있으며, 각 살은 사다리에서 저마다의 고유한 자리를 지닌다는 점에 대해 뚜렷한 의식을 지니지 못한 데서 기인한 것이다. 사다리의 아래에는 주석학의 보조학문들-문헌학, 텍스트 비평, 문화사 등등-이 있고, 좀더 높은 곳에는 신학이 있으며. 그 정상에는 카시아누스가 말하는 불의 기도가 있다. 그런데 이 불의 기도에서 성령은 의미에 대한 일종의 즉각적인 직관력을 풍성하게 선물로 주신다. 그리고 강조해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는 주님께서는 우리가 사다리의 살들을 얼마든지 건너뛰도록 하실 수 있을 만큼 자유로우시다는 것이다!(6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월 영적 수련 성월 4주간 성화/일치 ✝️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1-13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예수님의 어린 친구들

다음 이야기는 세 아이들이 서로 얼마나 좋아했고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였는가를 말해 준다.
어느 날 히야친따를 기쁘게 하려고 모두 그녀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였다. 이긴 사람이 진 사람에게 무엇이든 자기가 생각한 것을 시킬 수 있는 놀이였다. 히야친따가 이기면 상대방에게 나비를 잡아 오라든지 어떤 꽃을 꺾어 오라는 명령을 주곤 하였다.
그날은 모두가 루치아네 집에서 놀고 있었다. 루치아의 오빠는 책상 앞에서 무엇인가 쓰고 있었는데 루치아가 놀이에서 이기자 히야친따에게 그 오빠에게 업맞추고 오라는 명을 내렸다.
“그건 싫어 . 다른 것을 시켜라. 왜 저기 계시는 예수님께 업맞추라고 하지 않니?"
하면서 벽에 걸린 십자가를 가리켰다.
“아 참, 그렇구나. 걸상을 타고 올라가서 가져 와. 그리고 무릎을 꿇고 세 번 입맞출 것. 한 번은 프란치스꼬를 위해서, 한 번은 너를, 다른 한 번은 냐를 위해서"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네가 말한 대로 몇 번야든 할께"
하면서 재빨리 십자가를 내려다가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정성으로 꿀어안고는 꼼짝 않고 십자가를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물었다.
“왜 좋으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계실까?"
“왜라니 !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돌아가셨단다"
“아이, 그 이야기 좀 들려 줘."
그들이 졸라 대는 바람에 루치아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한 번 들은 이야기라도 그대로 전할 수가 있었다. 때마침 마리아 언니가 들어왔는데 루치아가 십자가를 손에 들고 구셰주의 수난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놀라서 십자가를 빼앗고 성물이나 성화에 손을 대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주었다.
히야천따는 루치아를 대신하여 사과를 했다.
“루치아를 야단치지 마세요. 십자가를 내려 온 것은 저예요. 앞으로는 그런 짓 하지 않겠어요. 용서해 주세요"(25)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Feb

    연중 5주 월요일-치유와 구원 중에서 나는?

    "그 옷자락 술에 그들이 손이라도 대게 해 주십사고 청하였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오늘은 수많은 병자가 예수님께 몰려와 주님의 옷깃에 손을 대자 모두 치유되었다는 사실을 전하는데 참으로 이상한 것이 치유를 받았다고...
    Date2022.02.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93
    Read More
  2. No Image 06Feb

    연중 제5주일

    시몬과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신 이야기는 세 공관복음서들에 모두 나옵니다. 하지만 마르코와 마태오에서는 그냥 부르시는 것과 달리, 루카에서는 그들을 부르시기 전에 먼저 그들이 기적을 체험하게 하십니다. 누군가 어부라면 한 번쯤은 꿈꿀 것...
    Date2022.0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9
    Read More
  3. No Image 06Feb

    연중 제5주일-우리도

    오늘은 이사야가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고 베드로가 부르심을 받는 얘기입니다. 이는 지금의 우리가 부르심을 받을 때도 이러해야 한다는 모범이겠습니다.   그러니까 부르심을 받고 그 성소를 살아가려면 이사야나 베드로처럼 하느님 체험을 언젠가 해야 ...
    Date2022.0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743
    Read More
  4. No Image 06Feb

    2022년 2월 6일 연중 제 5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6일 연중 제 5주일 고인현 도미니코 ofm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시몬 베드로의 만남을 통해 당신을 따르는 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지를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베드로에...
    Date2022.02.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32
    Read More
  5. No Image 05Feb

    연중 4주 토요일-초심

    이제 독서는 다윗의 얘기가 끝나고 솔로몬의 얘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들의 전 생애를 아는 우리는 다윗과 솔로몬의 차이를 느낍니다. 그리고 아버지 다윗이 아들 솔로몬보다 위대한 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다윗이 따듯하고 인간미 있...
    Date2022.02.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833
    Read More
  6. No Image 05Feb

    2022년 2월 5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2월 5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Date2022.02.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86
    Read More
  7. No Image 04Feb

    연중 4주 금요일-참 부럽다.

    우리 교회가 의도적으로 이렇게 배열했는지 모르지만 오늘 독서와 복음은 공교롭게도 두 왕의 얘기를 하고, 두 왕은 공교롭게도 여자 때문에 무고한 사람을 살해한 왕들입니다.   사실 왕들치고 살인을 안 저지른 왕이 있고, 치정살인을 안 저지른 왕이 ...
    Date2022.02.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3 Views103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1321 Next ›
/ 13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