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 5,24)
죄지으려는 마음을 잘라 버려라
죄짓기로 마음먹었다면 실제로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해도, 이미 완전한 악입니다. 우리의 구원자께서는 먼저 형제와 화해하라는 말씀으로, 우리를 죄의 근원으로부터 멀리 던져 버리시며 죄를 완전히 잘라 버리고자 하십니다. 우리 영혼 안에 죄지으려는 뜻이 없으면, 그런 뜻에 따라오는 행동도 일어나지 않을 터이기 때문입니다.
-오리게네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모든 것을 휩쓸어 가는 강
많은 시편들이 다윗의 구체적인 삶의 정황과 연결되어 있듯이 우리 역시 성경의 각 구절을, 그 구절의 의미를 실존적으로 깨닫게 해준 삶의 어떤 순간. 어떤 체험. 혹은 어떤 정황들과 연결시킬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성경은 우리를 위해 정녕 하나의 시간 전례 책이 되어서 삶에 리듬을 부여하고 동시에 삶을 통해 리듬을 부여받게 되는 것이다. 성경의 동산은 그 안으로 들어가도록 허락된 모든 이에게 자체로는 같다. 그러나 각자는 거기에서 전대미문의 꿀맛, 그리고 이후로도 다시 똑같이 만들어지지는 못할 그런 독특한 꿀맛을 만들어낸다.(91)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영적 수련 성월 1주간 회개/겸손 ✝️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3-17장

✝️ 1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디오그넷 편지
“사랑으로 하느님의 자비를 닮아 감”
만약 자네가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열성을 다하여 듣는다면, 하느님께서 당신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선사하시는지 알게 될 걸세.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은 기쁨으로 가득 찬 천국, 대단한 힘으로 꽃을 피워 갖가지 열매를 가득히 맺은 나무가 될 걸세. 바로 이 자리에 인식의 나무와 생명의 나무가 심어졌다네. 인식이 죽음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바로 불순종이 죽음을 가져왔네. 하느님께서 태초에 낙원의 한 중간에 인식의 나무와 생명의 나무를 동시에
심어 놓으신 것은 공연히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네. 인식을 통해 생명을 알아 가도록 하기 위함이었네. 그러나 원조들은 인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여 뱀의 꼬임에 넘어가고 말았네그려. 인식 없이는 생명도 없고, 참된 생명 없이는 참된 인식도 없다네. 그렇기때문에 이 두 나무들이 가까이 함께 심어졌던 것일세. 이들이 공동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고 있던 바오로 사도는 참된 인식을 생명에 활용하지 않은것에 대해 꾸지람을 하셨네. 그는 “인식은 자랑하나 사랑은 건셜한다”고 말했네. 참된 인식을 모르면서 무엇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실상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어서 뱀의 꼬임에 쉽게 넘어간다네. 그러한 사람은 생명을 사랑하지도 않는 자이네. 이 참된 인식을 위해서 생명이 증거를 제시한 바 있네. 두려움으로 인식하면서 생명을 찾는 사람은 희망을 심는 자이고. 열매를 기대해도 되는 사람일쎄. 자네의 마음속에 인식과 생명이 있기를 바라네. 자네도 참된 말씀이 자네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을 내어 드리게. 참된 말씀의 나무를 가지고 그 열매들도 잡게나. 그러면 자네가 하느님으로부터 간절히 바라던 것을 수확할 수 있고, 뱀이 잔꾀로 자네가 손을 대지 못하도록 그토록 막으려 했던 것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걸세. 그러면 하와도 더 이상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숫처녀로서 믿음에 나아갈 걸세. 구원이 당신 자신을 계시하시네. 사도들이 그것을 붙잡네. 주님의 파스카가 준비되어 있네. 시간의 충만이 다가오고 있네. 세상의 질서가 회복되고 있네. 로고스가 성인들을 가르치면서 기뻐하네. 그를 통해 아버지께서 찬양을 받으시네. 아버지께 찬미와 영광이 영원하소서. 아멘!(85)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1Jun

    연중 12주 화요일-기왕 살바에는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흔히 우리는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맥락에서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바라는 것을 남에게도 해주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Date2022.06.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801
    Read More
  2. No Image 20Jun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남을 심판하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가 어렵게 느끼는 말씀 가운데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문제 삼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만 판단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눈을 뜨고 있기에, ...
    Date2022.06.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52
    Read More
  3. No Image 20Jun

    연중 12주 월요일-판단하지 않고 어떻게 살아가나?

    "남을 심판하지 마라."   남을 심판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 말씀대로 심판하지는 않겠는데 그것이 판단까지 하지 말라는 것이면 어떻게 그렇게 살아가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일까 옛날 번역은 판단하지 말라고 번역한 것을 새 번역에서는 심판하지 ...
    Date2022.06.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895
    Read More
  4. No Image 20Jun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
    Date2022.06.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6
    Read More
  5. No Image 19Jun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장정만도 오천 명을 먹이신 이야기는 네 복음서에 모두 나옵니다. 네 복음서를 비교해 보면 이야기는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게 전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각 복음사가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달라서인지, 또...
    Date2022.06.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0
    Read More
  6. No Image 19Jun

    2022년 6월 19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19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고 도미니코 ofm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
    Date2022.06.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95
    Read More
  7. No Image 19Jun

    성체와 성혈 대축일-끝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을 기억하고 기념하여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아시다시피 이 말씀은 주님께서 최후 만찬상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만찬상에 대해 요한 복음은 이렇게 묘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
    Date2022.06.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69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