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루카 24,41-43)
순교자들의 믿음을 나타내는 구운 생선
그들은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심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눈으로 그분을 보고 손으로 만졌지만 그래도 믿어지지가 않았지요.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엄청난 은총을 받았습니까? 손으로 만지지도 눈으로 보지도 않았지만 우리는 믿으니까요! 그들이 너무 기쁜 나머지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그들은 자기네 한테 있는 것,곧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렸습니다. 구운 물고기는 불로 입증된 믿음, 곧 순교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왜 한 토막일까요? 바오로 사도는 말합니다. “내가 모든 재산을 나누어 주고 내 몸까지 자랑스레 넘겨준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1코린 13,3). 순교자의 온전한 몸을 상상해 보십시오. 어떤 이는 사랑 때문에 고난당하고 어떤 이는 교만 때문에 고난당합니다. 교만 토막을 치우고 사랑 토막을 내어 놓으십시오. 그것이 그리스도를 위한 음식입니다. 그리스도께 그분의 몫을 드리십시오. 그리스도는 사랑 때문에 고난당하는 순교자들을 사랑하십니다.
-아우구스티누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거대한 열정
모든 것으로부터 분리된 사람, 곧 수도승은 외사량의 사람이다. 수도승 독방 안의 책상 위에 오직 한 권의 책만이 펼쳐져 있어서, 여기서 그가 유일한 사랑이신 분의 마음에 밤낮으로 쏠리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께서는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신명 6,4).
그렇다면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자리인 이 유일한 책을 어떻게 우리가 열정적으로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모든 역사를 망라하는 결정적인 이 책이 창조와 구원, 그리고 완세를 한꺼번에 포함함으로써 만사의 제일 원인과 함께 그 궁극적 목적도 계시해 준다.(114)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성령 열매성월 3주간 기쁨 / 선행✝️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1-14장

✝️ 1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어린 세 친구
경건하고 부지런한 두 가족
세 아이의 모습과 성품
그런 때면 소년은 반드시 뛰어와서 노파를 도와 양떼를 목장 쪽으로 몰아넣고 감사하는 노파의 말을 듣기 전에 재빨리 가버리는 것이었다. 노파는 소년을 작은 수호천사라고 불렀다.
그는 어렸고 아주 초보적인 교육밖에 받지 않았으나 지극히 예민한 양심을 지녔었다. 어느 날 자기 친구들이 그의 대모님의 목장 옆에 양떼를 풀어 놓자고 한 일이 있었는데 물론 대모님이 반대하지는 않을 것을 알지만 그는 ‘슬쩍’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으므로 분명한 허가를 얻을 때까지 그 제안에 찬성하지 않았다.
소년은 진정 어른스럽고 온순하였으며 동생과 한마음이 되어 매사를 순조롭게 잘 맞추어 나가려고 힘썼다. 동생의 신심에 동감하여 기도 때도 열심을 다해 기도드렸다. 게다가 퍽 능숙한 고안가로서 후일 성모님께서 죄인들을 위해 희생을 바치기를 청했을 때 전혀 새로운 보속 방법을 생각해 낸 것도 바로 그였다.
아침먹이 대용으로 양에게 주는 도토리를 따는 경우에도 그는 나무타기의 명수로서 다른 친구들을 도와 주었다. 긴 양복 바지에 포르투갈 유행의 짧은 웃도리를 입고 빌로드의 칼라를 매었는데 속에 입은 조끼가 내보였으며 머리에는 요른쪽 어깨까지 드리운 긴 보닛을 썼다.
성모님의 소년 기수는 이승에서 겨우 알려지자 사라져 버렸다. 깊은 산속의 제비꽃을 닮아 사람의 눈에 이제 막 피었다고 보이자 그 즉시 하늘은 꺾어 가 버렸던 것이다.
프란치스꼬의 동생에 대해서는 좀더 자세히 전해지고 있다. 그 이유는 파티마의 목동 중 오직 홀로 살아남은 성모 통고의 마리아 수녀가 된 루치아가 히야친따에 관한 추억을 기록하여 레이리아의 주교께 드렸기 때문이다.(36)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가온 2022.04.21 05:19:26
    성모님 살육없는 평화로운 지구별이 되도록 빌어주소서..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5Sep

    고통의 성모 마리아-상련의 고통

    어제 주님의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을 지냈으니 오늘은 어머니의 고통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아드님이 가신 길 함께 걸으셨네’라는 성가처럼 아드님의 Passio에 어머니의 Compassio입니다. 아드님의 십자가 고통에 어머니의 동병상련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
    Date2022.09.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34
    Read More
  2. No Image 14Sep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2021   죽음은 죽음으로 끝나야지만 진짜 죽음이다. 이것은 실패란 실패로 끝날 때 진짜 실패인 것과 같다.   뒤집어 얘기하면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처럼 실패를 바탕으로 성공을 거두면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   실패를 바탕삼아 ...
    Date2022.09.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806
    Read More
  3. No Image 14Sep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요한 3,14) 모세와 구리 뱀 이야기 이 이야기는 육화의 신비 전체의 예형입니다. 뱀...
    Date2022.09.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5
    Read More
  4. No Image 13Sep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13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주님께서는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그에게, “울지 마라.” 하고 이르시고는, 앞으로 나아가 관에 손을 대시자 메고 가던 이들이 멈추어 섰다. 예...
    Date2022.09.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9
    Read More
  5. No Image 13Sep

    연중 24주 화요일-다 알려고 하지 마라.

    오늘 복음은 외아들이 죽어 가엾은 과부를 보고 외아들을 살리는 얘기인데 지난 태풍에 아들은 죽고 자기만 산 엄마의 사연과 겹쳐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지난 명절 이 엄마가 얼마나 아플까 여러 차례 연민의 마음이 들어 저도 마음이 아팠는데 주님께서...
    Date2022.09.1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884
    Read More
  6. No Image 12Sep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백인대장은 말의 힘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부하 군인들과 노예들이 자신의 말에 복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을 통해 사람의 말이 힘을 가지고 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힘을 경험한 그는 이제 더 큰 것을 시도합니다. 자신이 한 명...
    Date2022.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13
    Read More
  7. No Image 12Sep

    연중 24주 월요일-나는? 우리 공동체는?

    여러분이 교회 모임을 가질 때에 여러분 가운데에 분열이 있다는 말이 들리는데, 여러분이 한데 모여서 먹는 것은 주님의 만찬이 아닙니다.   오늘 서간에서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 교회에 분열이 있음을 지적하며 꾸짖는데 여기서 분열은 앞서 3장에서 아폴로 ...
    Date2022.09.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7 Views71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