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4월 29일 금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요한 6,6)
약한 믿음
약한 믿음은 가장 나쁜 병이며 가장 나쁜 악입니다. 하느님께서 행하시거나 약속하시는 일은 그냥 믿읍시다. 우리가 능력이 없어 어떤 일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하느님께서 우리의 이해
를 초월하는 일을 어떻게 이루시는지 알지 못하는 우리의 무능력을 하느님께 돌려서는 안 됩니다. …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은 연구가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믿는 이는 칭찬받지만 의심히는 이는 죄가 없지 않습니다. 구원자께서도 이에 관해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요한 3,18).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1성인 / 영적 글 묵상
말씀의 불꽃(거룩한 독서(Lectio Divina)에 관한 이야기 / 프랑스와 까생제나-트레베디
파견
나오는 말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독서는 강생한 말씀과의 접촉이 되어야 한다. 파스카 여드레 후의 저녁에. 토마처럼 우리도 접촉하고 손으로 만져보며. 그리스도께서 “성경 말씀대로 일으켜지셨다”(1코린 15,4)
자음들의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손가락이 둔해지고, 눈은 침침해졌으며 기억력은 쇠퇴해졌을 시절에. 그 큰 책과의 육체적인 접촉은 빛에 도달하기 위해서 가장 확실한 매개체로 남는다.(121)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4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15-19장
1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리옹의이레네오
이단자들을 거슬러
아들이 인간이 되심-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우정
모세에 의해 계명이 오자 죄와 죽음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었다. 계명은 죄와 죽음이 이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 아니라 도둑에 지나지 않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계명은 자신 안에 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그가 별로 죽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율법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로마 7,14 참조) 단지 죄를 지적하기만 했을 뿐이고 없애지는 못했다. 왜냐하면 죄는 영적이기만 하지 않고 사람 전체를 지배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죄를 없애고 사람을 죽음의 벌로부터 해방시키고자 하는 존재는 스스로 죄인인 인간이 되어야 했다. 죄는 인간을 노예가 되게 하여 죽음에 사로잡히게 했다. 그러므로 사람이 가진 죄는 극복되어야만 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야 그가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최초로 인간으로 창조된 한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죄가 많은 사람들에게 오게 되었으므로, 동정녀로부터 태어난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이 사람들이 의롭게 되어 구원을 얻어야 한다. 모세가 앞에서 “하느님
은 반석이시니 그 하시는 일이 완전하시다”(신명 32,4) 라고 말한 대로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셨다. 만약 그 말씀이 참으로 사람이 되시지 않고 단지 된 척만 했을 뿐이라면, 하느님이 하신 일도 완전하지 못할 것이다. 그분은 보이는 그대로 그분 자신이다. 하느님은 죄를 없애고 죽음을 쳐부수기 위해 옛 사람들을 모두 모아들여 이들을 생생한 사람이 되도록 새롭게 만드셨다. 그러므로 “그분이 하시는 일은 모두 정의와 진리이다(시편 111,7 참조)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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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