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요한 14,6)
완전한 길
우리는 ‘길’을 완전함으로 가는 길로 이해합니다. 우리는 그 길에서 복된 목적지, 곧 주님께서 당신을 믿는 이들에게 축복으로 주신 하느님에 관한 지식에 도달할 때까지, 의로움의 말씀과 지식의 비추임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며 언제나 그 앞에 놓인 것을 갈망하고 한 뼘이라도 더 가까이 가려고 애씁니다. 진정 우리 주님은 바른 길이며, 갈림길도 굽은 길도 없이 우리를 곧바로 아버지께로 인도하는 곧은 길입니디. 그래서 그분은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아들을 통해 하느님께로 가는 길입니다.
-대 바실리우스-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율법 수호자 · 빛의 후예 · 테러리스트: 서기 원년의 이스라엘
넷째 유파는 열혈당원들이었다. 이 사람들은 테러리스트였다. 그들은 단검을 차고 다니면서 로마인들을 살해하기 때문에 때로 자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열혈당원들은 로마에 대한 무력 투쟁을 주장하며 테러 활동을 했다. 루카 복음사가는 “열혈당원이라 불리는 시몬." (루카 6.15)이란 말을 한다. 그리고 천둥의 아들 요한과 야고보도 아마 열혈당원 출신이었을 것이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유다의 별명이 ‘자객’, ‘검객’이었던 것으로 보아 열혈당원 중 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이렇듯 예수님은 당시 유다의 네 유파 사람들과 모두 관계를 맺고 계셨다. 그러나 어느 특정 유파에 기울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가셨다.(16)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4-28장
1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리옹의 이레네오
이단자들을 거슬러
하느님을 닮은 존재가 됨
사람은 다시 희망을 가지고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죽음으로부터도 일어나야 한다. 그는 요나처럼 다음과 같이 고백해야 한다.
그 숨막히는 데서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대답해주셨습니다. 죽음의 뱃속에서 살려 달라고 외쳤더니 그 호소를 하느님께서 들어주셨습니다(요나 2.3).
사람은이 표지를 통해 하느님을 항상 찬미하고 자신이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를 드려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그는 자신을 너무 높여 세우지 말아야 하고 자신의 불멸성이 자연으로부터 온다고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또한 자신을 자랑하며 허풍을 떨어서도 안되고, 본래 하느님과 같은 존재였다는 주장을 내세워서도 안 된다.
만약 사람이 그러한 짓을 행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창조주이신 하느님께 대한 배은망덕이 되는 것이고, 사람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완전히 곡해하는 것이 된다. 만약 사람이 하느님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자신을 하느님과 같은 존재로 여긴다면, 그러한 행동은 참으로 인간의 존재 의미를 가리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각기 다른 이러 저러한 체험들을 하면서 자신이 지켜가야 할 윤리 지침이 무엇인가를 알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신다.
마침내 하느님께서는 인간들로 히여금 죽은 자의 부활을 체험하게 하여 누가 자신들을 구원했는가를 알도록 했다. 인간은 자기 스스로를 약하고 죽을 존재로 체험하지만 하느님으로부터 영원불멸성을 받았으므로 그분께 언제나 감사드려야 한다. 많이 용서받은 사람이 많이 사랑한다(루가 7,43 참조) . 또한 인간은 하느님의 권능과 불멸성이 대단하여 죽을 존재에게 불멸성을 부여하고 시간적인 존재에게 영원성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것 외에도 인간은 하느님의 다른 많은 은총을 통해서 하느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가를 배우고 파악할 수 있다. 하느님은 참으로 인간의 영광이시다. 인간은 하느님의 작품이고 하느님의 지혜와 힘을 담아 놓은 그릇이다. 의사가 병자에게 자신의 의술을 보이듯이 하느님은 자신을 인간에게 계시하신다. 그러므로 바오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불순종에 사로잡힌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로마 11,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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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