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3일 금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요한 21,15)
베드로가 당신을 모른다고 한 일을 들어 말하지 않으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왜 다른 이들은 제쳐 놓고 베드로에게 물으실까요? 그가 사도들 가운데에서 선
택된 이며 제자들의 대변인이요 지도자였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바오로 사도가 조언을 구해야
할 일이 있었을 때 다른 누구도 아닌 베드로를 찾아간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당신을 부인한 것은 과거의 일이니 이제 기뻐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기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형제들 가운데 제일 윗자리를 내리셨습니다. 그분은 베드로가 당신을 부인한 일을 들어 말하지도 않으시고 그간 일어난 일을 두고 나무라지도 않으십니다. 오히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네 형제들을 이끌어라. 네가 늘 보여 주었고 그 안에서 기뻐했던 따뜻한 사랑을 이제 그들에게 보여주어라. 나를 위해 내놓겠다고 한 생명을 이제 내 양들을 위해 바쳐라.’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 일탈자 예수
예수님은 내 가족이 이해하든 말든 내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나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신다. 세상을 살다 보면 어느 정도 고독을 느낄 수밖에 없다. 예수님은 이런 고독을 두려워하지 말고 달게 받아들이라고 나에게 말씀하신다. 거기에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이렇듯 고독한 가운데 하느님의 신비와 하느님의 나라룰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26)
----------------------------------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제5주간 평화 대화 성찰 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서 전체

✝️ 1금요일 성인의 날✝️
듣기 힘든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행동합니까?
다른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우리의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자극은 될 수 있어도, 결코 우리 느낌의 원인은 아니라는 인식을 새롭게 해준다. 우리의 느낌은 그 순간 자신의 필요와 기대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디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이기로 선택했는가에도 달려있다.
다른 사람들이 말이나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부정적인 메시지를 주었을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데 우리는 네 가지 선택이 있다. 첫 번째는 비난과 비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화가 나서 “당신은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서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야!"라고 말했을 때, 내가 이 말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 선택을 했다면 “아, 내가 좀 더 신경을 써야만 했는데! "라고 반응을 했을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의 판단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우리 마음을 죄책감, 수치심, 그리고 우울 쪽으로 기울게 하기 때문에 지존감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두 번째 선택은 말하는 상대방의 잘못을 찾아 비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은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서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야!"라는 말을 들으면 “당신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어요! 나는 항상 당신이 원하는 것을 배려해 주었는데, 정말 이기적인 사람은 바로 당신이에요"라고 반박할 수 있다. 상대방의 말을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비난할 때 우리는 분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세 번째 선택은 자신의 느낌과 욕구에 의식의 빛을 비추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만난 사람 중에서 제가 가장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아팠어요. 왜냐하면 당신이 원하는 것에 대해 내가 얼마나 신경 쓰고 노력했는지 인정받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느낌과 욕구에 초점을 맞추면, ‘마음이 아픈’ 느낌은 자신의 노력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욕구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선택은 ‘상대방’이 지금 표현하고 있는 느낌과 욕구에 우리 의식의 불을 비추는 것이다. 예로 우리는 이렇게 물어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것에 좀 더 배려를 받기 원했기 때문에 실망하셨어요?"
자신의 욕구와 희망, 기대, 가치관, 그리고 생각을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을 탓하기보다 자신의 느낌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진다.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난민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Jun

    2022년 6월 7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7일 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마태...
    Date2022.06.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80
    Read More
  2. No Image 06Jun

    교회의 어머니 성 마리아 축일-마라아처럼 모성성을

    오늘 교회의 어머니 마리아 축일의 의미는 신학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어머니 마리아가 교회의 어머니라는 것이고, 영성적으로는 우리 교회가 마리아를 본받아 모성적인 교회가 되자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됨으로써 교회의 어...
    Date2022.06.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6 Views860
    Read More
  3. No Image 06Jun

    2022년 6월 6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6일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요한 19,26) 동정...
    Date2022.06.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4
    Read More
  4. No Image 05Jun

    성령 강림 대축일-한 자리에 모여

    "우리는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종이든 자유인이든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또 모두 한 성령을 받아 마셨습니다."   성령 강림 대축일에 읽은 두 번째 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민족에 상광없이 그리고 신분에 상관없이 우리가 ...
    Date2022.06.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883
    Read More
  5. No Image 05Jun

    2022년 6월 5일 성령 강림 대축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5일 성령 강림 대축일 고 도미니코 ofm 성령강림 대축일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50일째 되는 날 성령이 사도들에게 내려 오심을 기념합니다. 바로 교회가 설립된 날로서 주님의 복음의 온 세계...
    Date2022.06.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28
    Read More
  6. No Image 04Jun

    성령 강림 대축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십니다. 인간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는 모습은 창조 때에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는 것을 떠오르게 합니다. 흙 덩어리였던 사람은 생명의 숨을 받아 생명체가 됩니다. 다른 동물들...
    Date2022.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1 Views167
    Read More
  7. No Image 04Jun

    2022년 6월 4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4일 토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넘...
    Date2022.06.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8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 1322 Next ›
/ 132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