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돌아오고 죄악을 버려라.
그분 앞에서 기도하고 불의에서 돌아서라.
그분께서 너를 이끄시어 어둠에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존재하지 않는 자처럼 죽은 이에게서는 찬양이 그치지만,
건강하게 살아 있는 이는 주님께 찬미를 드리리라.
주님의 자비는 얼마나 크시며,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그분의 용서는 얼마나 크신가!”
회개란?
회개란 돌아섬이라고 하지요.
하느님께 등 돌렸던 사람이 하느님께 돌아서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회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죄를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헤아리고
그것을 고백하고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대면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초점은 자기의 죄가 아니라
하느님 대면이라는 것입니다.
어제 아침 기도를 드리며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루 종일 그리고 더 깊게 참회의 눈물을 흘렸어야 했는데
맡은 강의와 미사 그리고 예정된 회의 때문에
너무 짧게 저에 대한 눈물을 흘린 것이 아쉬었지만
아무튼 저는 저를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고 했지만
저는 하느님께 등을 돌린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왜 하느님께 등을 돌리겠습니까?
저는 분명 의도적으로 하느님께 등을 돌리지 않았지만
하느님을 제대로 대면하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많이 사람들에게 시선을 뺏겼습니다.
제가 책임을 맡고 있는 일이 많은데
일이란 것이 다 사람하고 같이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일이란 것의 속성상 잘 되기를 바라는데
그 일이 잘 되는 것이란 내 뜻대로 잘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내 뜻대로 잘 따라주는지,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썼던 것입니다.
사람들의 일거수에 실망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일투족에 마음이 어두워지기도 하였습니다.
그 반대도 있었지요.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행동에 기뻐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좋은 평가에 만족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느라 하느님께 시선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하느님께 등을 돌리지는 않았지만 시선을 돌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 있었지만 기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입술로는 기도하였지만 마음으로 기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저를 어제 아침 짧은 기도 때 보고
저는 저에게 측은함을 느꼈습니다.
아, 불쌍한 레오나르도!
그리고 시선을 다시 주님께 돌렸습니다.
하느님의 자비가 얼마나 크신지,
하느님의 용서가 얼마나 아름다우신지,
그 하느님을 보고 찬미의 노래를 부르라는 초대를 다시 받았습니다.
그분 앞에서 기도하고 불의에서 돌아서라.
그분께서 너를 이끄시어 어둠에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존재하지 않는 자처럼 죽은 이에게서는 찬양이 그치지만,
건강하게 살아 있는 이는 주님께 찬미를 드리리라.
주님의 자비는 얼마나 크시며,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그분의 용서는 얼마나 크신가!”
회개란?
회개란 돌아섬이라고 하지요.
하느님께 등 돌렸던 사람이 하느님께 돌아서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회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죄를 하나도 빠짐없이 낱낱이 헤아리고
그것을 고백하고 용서받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대면하는 것입니다.
회개의 초점은 자기의 죄가 아니라
하느님 대면이라는 것입니다.
어제 아침 기도를 드리며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루 종일 그리고 더 깊게 참회의 눈물을 흘렸어야 했는데
맡은 강의와 미사 그리고 예정된 회의 때문에
너무 짧게 저에 대한 눈물을 흘린 것이 아쉬었지만
아무튼 저는 저를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고 했지만
저는 하느님께 등을 돌린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왜 하느님께 등을 돌리겠습니까?
저는 분명 의도적으로 하느님께 등을 돌리지 않았지만
하느님을 제대로 대면하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많이 사람들에게 시선을 뺏겼습니다.
제가 책임을 맡고 있는 일이 많은데
일이란 것이 다 사람하고 같이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일이란 것의 속성상 잘 되기를 바라는데
그 일이 잘 되는 것이란 내 뜻대로 잘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내 뜻대로 잘 따라주는지,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썼던 것입니다.
사람들의 일거수에 실망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일투족에 마음이 어두워지기도 하였습니다.
그 반대도 있었지요.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행동에 기뻐하기도 하고
사람들의 좋은 평가에 만족해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느라 하느님께 시선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하느님께 등을 돌리지는 않았지만 시선을 돌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 있었지만 기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입술로는 기도하였지만 마음으로 기도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런 저를 어제 아침 짧은 기도 때 보고
저는 저에게 측은함을 느꼈습니다.
아, 불쌍한 레오나르도!
그리고 시선을 다시 주님께 돌렸습니다.
하느님의 자비가 얼마나 크신지,
하느님의 용서가 얼마나 아름다우신지,
그 하느님을 보고 찬미의 노래를 부르라는 초대를 다시 받았습니다.
연약한 우리들이기에 주님이 더욱 필요한가 봅니다.
늘 저희를 회개의 길로 이끌어주시는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필요할 때만 하느님께 시선을 두고,
때로 그분에게서 고개도 돌려버리는 저를,
보면서 스스로
"측은함을 느끼도록"
이끄심에 감사 드립니다.
모태에서부터 믿어 오늘에 이르도록 전혀 변하지도, 변하려 하지도 않는 나..
이 아침 눈을 들어 믿음의 주요 나를 온전케하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자신을 돌아 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으시는 구도의 정신에 감사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