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61 추천 수 2 댓글 16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저는 짝사랑을 아주 높이 평가하는 사람입니다.

짝사랑이란 상대방도 모르게 하는 사랑이고,

그래서 보답을 받거나 사랑을 받기 위해서 하는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랑은 자기가 좋아서 하는 사랑이요,

그래서 누가 알아주건 말건 하는 사랑이며

자신이 사랑으로 가득차고 넘쳐서 하는 사랑이요,

남이 아니라 자기를 만족케 하기에 하는 사랑입니다.

 

저는 이런 사랑을 못하지만 받기는 많이 합니다.

자신을 밝히지 않고 뭔가 제게 좋다고 생각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내는 것인데 이런 짝사랑은

앞에서 얘기한 그러니까 자기가 좋아서 하는 짝사랑보다 더 높은 사랑입니다.

 

이런 말이 있는지 모르지만 선행도 짝선행을 하면 좋을 것입니다.

짝선행은 말이 선행이지 실은 사랑이며

사랑 중에서도 상사랑 곧 높은 사랑입니다.

 

이런 선행을 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할 수만 있다면

그런 사람은 참으로 복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선행을 하기 이전에 선과 사랑으로 이미 충만한 사람이기 때문이고,

선행을 한 다음에는 오늘 주님 말씀대로 하느님 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기 안에 선과 사랑이 충만하지 않고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 사람은,

그래서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는 짝선행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사람은,

그리고 하느님바라기가 아니라 사람바라기인 사람은 그래서 불쌍하고 불행합니다.

 

"네가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6:00:04
    21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br />(우리 사랑의 시작과 끝)<br />http://www.ofmkorea.org/411031<br /><br />20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아무도 모르게 그러나 하느님만은 아시게)<br />http://www.ofmkorea.org/361796<br /><br />19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사랑은 희생이 아니라 유통이야!)<br />http://www.ofmkorea.org/230147<br /><br />18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쇼를 하지 말아야)<br />http://www.ofmkorea.org/126512<br /><br />17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선행은 사랑에서,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비롯된다.)<br />http://www.ofmkorea.org/105865<br /><br />16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사랑할 때는 사랑만)<br />http://www.ofmkorea.org/90372<br /><br />15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나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br />http://www.ofmkorea.org/78988<br /><br />13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어 계신 하느님, 숨어 사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54403<br /><br />12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지 말고 대면하라!)<br />http://www.ofmkorea.org/32044<br /><br />11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참 자기를 살려면)<br />http://www.ofmkorea.org/5143<br /><br />10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하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4114<br /><br />09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부자되세요.)<br />http://www.ofmkorea.org/2682<br /><br />08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할 수밖에 없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141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5:59:31
    08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할 수밖에 없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141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5:59:08
    09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부자되세요.)<br />http://www.ofmkorea.org/268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5:58:46
    10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위선하지 않으려면)<br />http://www.ofmkorea.org/411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5:58:28
    11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참 자기를 살려면)<br />http://www.ofmkorea.org/514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5:58:05
    12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지 말고 대면하라!)<br />http://www.ofmkorea.org/3204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5:57:45
    13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숨어 계신 하느님, 숨어 사는 우리)<br />http://www.ofmkorea.org/5440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5:57:25
    15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나라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br />http://www.ofmkorea.org/7898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5:57:03
    16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사랑할 때는 사랑만)<br />http://www.ofmkorea.org/9037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2.06.15 05:56:43
    17년 연중 제11주간 수요일<br />(선행은 사랑에서,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비롯된다.)<br />http://www.ofmkorea.org/105865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2Jun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거짓 예언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양의 옷차림을 하고 너희에게 오지만 속은 게걸 든 이리들이다.(마태 7,15) 앙의 옷차림을 한 이리 개와 돼지와 더...
    Date2022.06.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6
    Read More
  2. No Image 21Jun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는 좁은 문과 넓은 문을 비교하시면서,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것과 적은 이들이 선택하는 것으로 구분하십니다.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것이 항상 옳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세상은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이름으로 다수의 선택에 더 비중을 두기도 합...
    Date2022.06.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5
    Read More
  3. No Image 21Jun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마태 7,12)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예수...
    Date2022.06.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2
    Read More
  4. No Image 21Jun

    연중 12주 화요일-기왕 살바에는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흔히 우리는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맥락에서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바라는 것을 남에게도 해주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Date2022.06.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95
    Read More
  5. No Image 20Jun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남을 심판하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가 어렵게 느끼는 말씀 가운데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문제 삼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만 판단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눈을 뜨고 있기에, ...
    Date2022.06.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47
    Read More
  6. No Image 20Jun

    연중 12주 월요일-판단하지 않고 어떻게 살아가나?

    "남을 심판하지 마라."   남을 심판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이 말씀대로 심판하지는 않겠는데 그것이 판단까지 하지 말라는 것이면 어떻게 그렇게 살아가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일까 옛날 번역은 판단하지 말라고 번역한 것을 새 번역에서는 심판하지 ...
    Date2022.06.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889
    Read More
  7. No Image 20Jun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1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
    Date2022.06.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1321 Next ›
/ 132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