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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6월 18일 토요일

✝️ 1교부들의 말씀 묵상✝️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마태 6,30)
생명의 존귀함
표상들이 어떤 식으로 강조되는지 잘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나리꽃들을 보라고 하신 디음,
이제 그것을 나리꽃이라는 말 대신 “들풀”이라고 표현하십니다. 그런 다음 “오늘 서 었다가'라는 말로 나리꽃의 취약성을 더 분명하게 드러내십니다. 그러고는 ‘내일이면 사라질’이라는 말보다 더욱 매정하게 “아궁이에 던져질”이라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라져 버릴 이런 피조물도 그저 ‘입히시는’ 정도가 아니라 ‘이처럼 입히십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강조를 줄곧 풍부히 사용하시며 설명을 덧붙이시는 것을 알아보십니까?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것은 당신의 뜻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고 덧붙이십니다. 우리의 개인적 실존의 가치와 하느님께서 우리 하나하나에게 얼마나 큰 관심이 있으신지 나타내기 위해 ‘너희’를 강조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 영혼을 주셨고, 육신을 지어 주셨고, 너희를 위해 창조계의 모든 것을 만드셨고, 너회를 위해 예언자들을 보내셨으며, 율법을 주셨고, 셀 수 없이 많은 좋은 것들을 이루어 주셨고 너희를 위해 당신의 외아들까지 내주셨다. 너희는 그런 이들이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1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4. 권력 거부자 예수
예수님은 모든 권력을 거부하셨다. 예수께서 하느님의 권능을 가지고 복음을 선포하셨기애 그분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권력을 행사하셨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분은 종교집단의 교주처럼 행세하며 이 권력을 남용하지는 않으셨다. 오로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당신을 따르도록 하셨다. 남자들뿐 아니라 여자들도 예수님께 매료되어 그분을 따랐다. 그러나 정작 그분은 공동체를 만들어 그 위에 군림하겠다는 욕심이 전혀 없으셨다.(33)

✝️ 1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6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마르 10-13장

✝️ 1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의 유일신 신앙
셋째, 예언자들의 유일신 신앙의 본질을 언급함에 있어서 소홀히 하기 쉬운 제삼의 특징이 있는데 , 그것은 그들에게 자신을 계시히신 유일신 야훼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며 , 그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인간의 종교 심성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는 ‘경외해야 할 분' 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예언자 사상은 철저한 유일신의 세계 초월성과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이 세계와의 직접적 인과 관계를 부정하지 때문에, 유일신의 초월성과 피조 세계의 관계 맺는 방도는 ‘존재의 유비'를 통한 괸조가 아니라, 절대자의 뜻의 표현인 ‘말씀을 듣고 따름'이었다. 사물의 이치를 관조하는 헬라적사유 방식은 '보는 일' 을 중요시하지만, 히브리적 사유는 '듣는 일'을 중요시한다. 왜냐하면 한 인격의 깊이와 심층의 뜻은 인격체의 자기드러냄이라는 ‘말 사건' 을 통해서 가장 명료히께 알려지기 때문이다. 히브리 종교의 전통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뜻에 순명하며 삶 속에서 그 뜻을 실천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아무리 절대자 유일신의 뜻의 표현인 '하나님의 말씀'일지라도 그것이 인간에게 이해되고 의미를 드러내려면 인간의 언어 구조 속에 들어와야 한다. 그런데 인간의 언어는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 중국어, 한국어를 막론하고 신의 순수한 뜻의 표현인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내는 순기능과 그 본질을 가리고 굴절시키는 역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다시 말해 인간의 언어는 절대지의 뜻을 ‘계시하면서 동시에 은폐'하는 양면성을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종교의 거룩한 경전들은 하나같이 그러한 제한성을 지닌다. 그래서 기원전 8세기에 예언자 미가(Micah)는 다음파 같이 이스라엘 유일신 사상의 핵심을 총괄적으로 표현한다.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公義)를 실천하며 인자(仁慈)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 6 :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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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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