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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가 예수님을 성전에서 봉헌할 때
시므온 예수님에 대해서 예언을 하였습니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에 의해 걸려 넘어지고 쓰러질 것이고,
어떤 사람은 예수님에 의해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랍니다.

돌은 돌인데
어떤 사람에게는 걸림돌이요,
어떤 사람에게는 디딤돌이라는 말씀과 같지요.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에 대해서 사람들의 생각이 갈립니다.
군중 가운데 어떤 이들은, “저분은 참으로 그 예언자시다.”하고,
어떤 이들은 “저분은 메시아시다.” 하였으며,
“메시아가 갈릴래아에서 나올 리가 없지 않은가?”하는 이도 있어서
군중들은 패가 갈렸다고 얘기합니다.

예수는 진정 우리의 메시아시고
그래서 우리를 살리시고 일으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편견과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는 예수가 메시아가 아니고
그저 율법과 질서를 파괴하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아무런 구원이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예수의 반대자로서 그 예수에 의해 걸려 넘어지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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