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하였다.(루카 8,5)

길이신 예수님 안에 뿌려진 씨앗
만일 우리가 ‘말씀’을 듣고 우리 땅에서 ‘곧’ 싹이 돋았는데 완전히 자라 열매를 맺기 전에 말라버린다면, 우리 땅은 ‘바위’라고 불릴 것입니다.
우리가 들은 말씀은 귀를 파고 들어가 깊이 뿌리를 내려 행실로 열매를 맺고 내일을 위한 씨앗을 그 안에 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땅에 뿌려진 씨앗은 자기가 지닌 가능성에 따라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또한 우리가 맺는 열매에는 ‘독(毒)보리’나 '가라지’가 들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길가가 아니라, “나는 길이다."(요한 14,6)라고 하신 길 안에 뿌려지면 하늘의 새들이 열매나 가지를 쪼아 먹지 못합니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3. 의사 예수
예수께서 그때 하시던 일을 요즈음에는 의사와 심리치료사들이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치유의 영을 선사해 주셨습니 다. 여러분도 다른 사람들에게 치유 능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등이 굽어 펴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여러분이 일으켜 주세요. 자신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여러분이 받아들여 주세요. 오늘 여러분의 치유 능력을 사용할 기회가 있었습니까? 여러분은 치유의 힘을 밖으로 발산합니까? 아니면 응어리진 한과 우울함이 여러분에게서 느껴집니까? 여러분에게서 어떤 것이 발산되는지 오늘 한번 생각해 보세요!(7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9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
금주간 성서읽기 루카 14-17장

✝️ 토요일 이웃 종교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그리스도교의 유일신 신앙과 삼위일체론
신양성경엔 '야훼'라는 신 이름이 없다.
야훼-여호와-하나님 호칭
위에서 말한 대로 한글판 신약성경에는 ‘야훼'도 ‘여호와’도 찾아볼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호칭할 때는 거룩하신 ‘주하나님' 또는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하나님' 이라고 표현이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이 ‘야훼' 이름을 부르면서 감지하던 ‘두렵고 떨리며 황홀한 영적 체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실상이다.
뿐만 아니라 ‘야훼'라는 신 호칭을 그 이름 자체가 담고 있는 초월적 의미, 신성, 권능을 이해하고 감지하면서 읽으려면 히브리 언어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신앙 공동체의 신앙 고백적인 ‘삶의 자리' 혹은 ‘종교적 맥락'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런데 헬레니즘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헬라계 유대인과 이방인으로서 유대교로 개종했거나 혹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은 그러한 ‘삶의 자리'로 전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해석학적 삶의 자리 변환이 일어나지 않은 채 단순하게 신 이름만 ‘야훼'라고 부르면, 낯선 외래의 신 이름이 전통적 신명을 대체한 형국이 되어버리고, 본래 모세와 예언자들이 ‘야훼'라고 부르면서 느끼던 영적 체험은 증발되어 버린다.
전문 학자에 의하면 기원전 540년 무렵 제2이사야 때에 이르러 ‘야훼'가 유일신으로 확고하게 인정되고 이로써 이스라엘 종교사에 철저한 유일신관이 확립되나, 유일신의 거룩한 이름을 직접 부르는 것이 두렵고 적당하지 않다는 생각은 더욱 보편화되어 갔다. 느헤미야(기원전 444-432년) 시대인 기원전 5세기 중반부터 시작되어 기원전 3세기 무렵에 이르면 이스라엘 백성의 고유한 유일신의 명칭인 '야훼'가 더 이상 쓰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구약학자 폰 라드도 1세기 무렵에 유대인들의 회당에서는 이미 ‘야훼'라는 신 호칭이 사라졌고, 단지 예루살렘 성전에서 그것도 특별한 기회에만 사용되었다고 본다.‘,(44)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보존을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가온 2022.09.17 06:16:22
    저의 마음에 뿌려진 주님의 씨앗..지금까지는 수확이 없지만
    더욱 노력하여 많은 수확이 이루어지도록 다짐합니다.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8Sep

    연중 26주 수요일-침묵의 뜻

    오늘 욥기의 얘기는 두 번째 친구의 충고에 대한 욥의 대구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하느님께 충실한 신앙인이고 고통받는 친구에게는 우정이 있는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입니다.   욥에게 불행한 일이 닥쳤다는 말을 듣고 찾아와서는 같이 목 놓아 울고 겉옷 찢...
    Date2022.09.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867
    Read More
  2. No Image 27Sep

    연중 26주 화요일-섣부른 찬미가

    오늘 욥은 자기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고 자기 인생을 저주합니다. “욥이 입을 열어 제 생일을 저주하였다. 욥이 말하기 시작하였다. ‘차라리 없어져 버려라, 내가 태어난 날, 사내아이를 배었네! 하고 말하던 밤!’”   그런데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 어제 ...
    Date2022.09.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9 Views959
    Read More
  3. No Image 27Sep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27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
    Date2022.09.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166
    Read More
  4. No Image 26Sep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
    Date2022.09.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217
    Read More
  5. No Image 26Sep

    연중 26주 월요일-사탄도 이용하시는 하느님

    오늘 욥기를 보면 역시 하느님은 다르십니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의 사랑과 다릅니다.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사랑은 사탄에게 지지만 하느님은 그리고 하느님 사랑은 사탄마저 이용하십니다. 그러니까 하느님의 사랑은 사탄과 고통을...
    Date2022.09.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96
    Read More
  6. No Image 25Sep

    연중 제26주일-인생 역전

    오늘 복음은 돈만 있고 사랑은 없으며 그래서 이웃도 없고 이름도 없는 부자에 대한 얘기입니다.   더 정확히 얘기하면 거지는 라자로라는 이름이 있는 것에 반해 부자는 천국에서 이름이 없는데 이것이 말하자면 천국에서의 인생 역전입니다.   그렇잖습니까?...
    Date2022.09.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676
    Read More
  7. No Image 25Sep

    2022년 9월 25일 연중 제 26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9월 25일 연중 제 26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 26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가난뱅이 라자로와 어느 한 부자의 삶의 비교를 통해서 참되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가르쳐 ...
    Date2022.09.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1 Views39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1351 Next ›
/ 13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