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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사람이 그곳으로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루카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면
이제 생명으로 가는 문이 왜 좁은지 이야기해야겠군요. 그리로 들어가려는 이는 누구든지, 무엇보다 먼저, 바르고 더럽혀지지 않은 믿음과 흠없는 도덕성을 갖추어, 인간적 의로움에서 나무랄 데가 없어야 합니다. … 그 생각과 영적 능력에서 이 경지에 이른 사람은 쉽게 좁은 문을 통과하여 좁은 길로 달려갈 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7 야성의 사나이 예수
예수님은 바리사이들을 한 사람씩 모두 둘러보셨다. 바리사이들은 뒤로 물러섰다. 그들은 침묵의 벽을 치고 그 뒤로 숨었다. 예수님은 “노기를 띠고 둘러보신 다음 그들 마음이 완고함을 슬퍼하시며”(마르 3,5) 바리사이들을 바라보셨다. 분노하는 모습에서 예수님이 바리사이들과는 전혀 다른 분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이 자제력이 없어 화를 낸 것이 아니다. 바리사이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노를 통해 표출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화난 표정으로 바리사이들을 한 사람씩 보며 말씀하셨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의 문제입니다. 당신은 완고하고 무심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신의 문제입니다. 나는 내 마음에 따라 행동합니다. 나에게 명령하려 들지 마십시오. 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나입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 당신이 일일이 지시하려고 들지 마십시오"(9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0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금주간 성서읽기 2코린 8-13장 / 1테살 1-2장

✝️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1기 : 500 ∼ 700년
제 3절: 아일랜드 • 스코틀랜드의 교회와 대륙 선교
아일랜드의 그리스도교화:
수도생활은 6세기에 대단히 유행하였다. 모든 민중을 사로잡은 그리스도교적 열광은 비킬 수 없는 수도원의 봄을 초래하였다. 수도원들이 많아지고 꽃을 펴웠다. 수도원들은 영적 생활과 신심생활의 고등교육 기관들이었다. 무수한 성인과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후에 이 섬은 “성인들의 섬” • ‘학자들의 섬”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일랜드 교회의 이와 같은 황금시대는 740년까지 지속되었다.
수도생활의 강한 영향은 자연히 교회생활의 형성에도 미쳤다. 부족의 수도원은 그 부족의 영적 생활을 돌보았고, 수도자들은 사목활동을 하고, 백성들을 위하여 학교를 운영하고, 전례를 집전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반드시 신부들이어야 하였다. 이 수사신부는 아일랜드에서 사목사제들이 되었다. 수도자의 관습과 수도생활의 양식이 사제상을 만들었다. 이러한 특성들은 아일랜드 • 스코틀랜드의 대륙 선교와 더불어 여러 가지로 대륙으로도 전파되었다. 독신제, 성무일도, 수도원의 공동생활의 기초들이 처음에는 아일랜드 수사신부들의 고유의 것이었다. 그러나 역사가 흐르면서 점차 강력하게 유럽의 모든 사제들에게도 의무적인 중심상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시기 수도생활의 금욕적 실행이 처음에는 아일랜드에서, 다음은 유럽 대륙에서도 사제와 평신도 계급에 파급되었다. 수도자들의 엄격한 속죄 규정과 고행이 모방되어 실천되었다. 사목자요 영혼의 지도자로서의 수사신부들은 수도원에서는 벌써 오래전에, 다른 곳에서도 벌써 실시되고 있던 개인적이고 내밀적이고 자발적인 속죄와 사적 고해를 평신도 세계에 전파하였다. 열심한 평신도들이 이를 자극하고 원하였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당시까지 대죄를 위한 공적인 교회 속죄밖에 알지 못하였던 고대 그리스도교의 속죄 실천만으로는 평신도들이 만족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수도원에서 수도자들이 받고 은밀한 마음의 죄에까지 미치던 영적 지도는, 완덕을 향한 세련된 수덕적인 노력과 일치하는 것이었고, 영적 문제에 있어서 기꺼이 조언을 요구받던 수도자들은 그것을 평신도들에게 권하였다.(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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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기도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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