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306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T.평화를 빕니다.
자캐오에게 있어서 단점은 키가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뵐려고 하였지만
사람들에 가려져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캐오는 예수님을 뵙고 싶은 마음에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 예수님을 뵙고
그 덕분에 예수님눈에 띄어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구원을 받습니다.
오늘 복음을 통해 자캐오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모두다 각자 단점과 부족함이 있습니다.
단점없는 사람은 없고 부족함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보통 우리가 하는 얘기대로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다"라고 합니다.
물론 저에게도 단점도 있고 부족함은 있습니다.

그러나 자캐오가 그러했던것처럼
자신의 키가작아서 뵙지 못했던 예수님을
돌무화과나무위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뵙게 됩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습니다
어쩌면 자캐오의 키가작은 단점이
가장 큰 장점이 되었다고도 할수가 있었을 것입니다.
키가 작지가 않았고 키가 컸더라면
예수님을 군중속에서 뵐수는 있었겠지만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하여 구원받지는
못했었을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자캐오의 작은키의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켜준것은 다름아니라
예수님을 뵙고자하는 갈망과 돌무화과나무였습니다.
갈망하는 마음과 돌무화과나무가 자캐오로 하여금
예수님을 뵙고 집으로 초대하여 구원받게 한것입니다.

앞서 이야기한대로 우리에게도 단점이 있고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뵙고자하는 갈망하는 마음과
기도라는 이름의 돌무화과나무를 밣고 올라선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뵙고 예수님의 눈에 띄고 우리마음속에
예수님을 초대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하느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키가 작았던 자캐오는 키가 작았다는 것이
단점이면서도 부족함이었지만 예수님께 대한
갈망하는 마음과 돌무화과나무라는 수단과 방법이
더할 나위없는 축복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부족함을 예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갈망과 더불어 기도로써 올라선다면
우리도 예수님을 우리의 마음속에 초대하여 뵙게 될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3Nov

    연중 31주 목요일-나는 벌 나비일까, 똥파리일까?

    오늘은 다음 말씀이 제 눈에 탁 들어왔습니다. “그때에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런데 죄인들이 주님 말씀 들으려 가까이 모여들었다고 하는데 신앙인의 눈에는 죄인이라고 하는 그들이 실은 죄인이 아닙니다...
    Date2022.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939
    Read More
  2. No Image 03Nov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또 어떤 부인이 은전 열 닢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닢을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샅샅이 뒤지지 않느냐? 그러다가 그것을 찾으면 친...
    Date2022.11.0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7
    Read More
  3. No Image 02Nov

    위령의 날-내리사랑을 넘어 치사랑을

    아시다시피 위령의 날에는 세 차례 미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는 두 번째 미사를 가지고 나눔을 하고자 합니다.   핼로윈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모두에게 주님께서 안식을 주십사는, 영원한 안식을 주십사는 마음이기에 두 번째 미사의 복음을 택한 겁니다.  ...
    Date2022.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1093
    Read More
  4. No Image 02Nov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태 5,3) 마음이 가난한 너희 루카 복음사가도 참행복 선언을 이야기하지만, 마태오 복음의 참...
    Date2022.11.0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54
    Read More
  5. No Image 01Nov

    모든 성인 대축일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지 말씀하십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등 그들이 행복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행복한 이유도 함께 언급하십니다. 물론 각각의 경우에 그 이유는 다릅니다. 하지만 첫 번째 경우와 ...
    Date2022.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4
    Read More
  6. No Image 01Nov

    모든 성인의 날-하느님 안에 숨은 성인들, 밀양의 삶

    모든 성인의 날은 시성 되지 않은 모든 성인을 기리는 날인데 올해 저는 이 모든 성인이 바로 숨은 성인들이라는 묵상을 했습니다.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을 한 성인들이고, 사람들에게는 그 성성이 드러나지 않은 성인들입니다.   그런데 모든 성인은 왜 숨...
    Date2022.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95
    Read More
  7. No Image 01Nov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마태 5,1) 높은 영적 덕에서 나오는 설교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가르치실 수 없었던가요? ...
    Date2022.11.0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1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 1368 Next ›
/ 136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