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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시며 말씀하셨다.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루카 19,41-42)

우는 이들의 참행복을 보여 주시는 예수님
우리 구원자 주님께서는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시어 그 도성을 보고 우셨습니다 ... 이렇게 하심으로써 복음서에서 말씀하신 참행복들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당신께서 가르치신 바를 몸소증언하신 것이지요. 그분은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당신에 대해 비슷한 말씀을 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에게 배워라” 하셨지요. 또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우리의 평화’이시며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신"(에페 2,14-15 참조) 우리 주 예수님보다 큰 평화를 우리에게 가져다주신 분이 누가 있습니까? 그분은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이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우리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 예수님만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은 사람은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말씀하신 모든 참행복을 몸소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행복하여라, 우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신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보며 우신 것입니다. 그분은 예루살
렘을 향해 우시며 말씀하셨지요.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 ! 그러나 지금 네 눈에는 그것이 감추어져 있다"
그런 다음 그 이유까지 일러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오리게네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19. 빵 예수
성찬의 빵은 십자가 위에서 아낌없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의 징표다. 우리가 영성체를 통해 몸이 되신 사랑을 먹음으로써 예수님이 우리의 배고픔을 달래는 빵이시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이는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요한 6,54).
영원한 생명이란 죽음 이후의 삶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순간과 영원의 구분이 없고 하늘과 땅이 서로 맞닿아 하느님과 인간이 서로 하나 되는 그런 삶을 뜻한다. 가끔 나는 성체를 받아 모실 때 모든 것이 하나 되는 경험을 한다. 나는 지금 노정에서 이미 목적지에 와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내 몸 속에는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이 흐르고 있다. 내 안의 참삶은 이제 하느님의 생명과 하느님의 사랑이 충만해서 죽음으로도 파괴되지 않는 영원한 삶이다.(105)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1월 영적 수련 성월 2주간 용서/화해✝️
금주간 성서읽기 히브 2-9장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2장 경사스러운 사건
가혹한 형벌
6월 13일이 다가왔다. 마르뜨의 집에서는 발현한 곳에 가는 문제를 온전히 아이들의 자유에 맡겼다. 산토스의 집에서는 어떻게든 루치아를 집에 붙잡아 두려 했다. 그러나 정면으로 그 생각에 맞서서 반대할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옆마을 사람들이 알쥬스트렐 사람들보다 훨씬 더 두번째의 발현을 보고자 했고 그 중에는 이 발현을 초자연적인 것으로 믿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으므로 그 사람들의 생각과 소원을 참작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이다.
마리아 로사는 이 문제를 처리하는 데 이제껏 해온 것처럼 미적지근한 제재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없은 딸을 몇 차례 후려 때리면서 거짓 자백을 강요했다. 이 어머니는 이렇게 할 정도로 거짓을 싫어했다. 그녀가 지금까지 말과 행동으로써 아이들에게 성실한 덕을 가르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던 만큼 자기 딸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만 해도 끓어오르는 분노를 견딜 수 없다는 것쯤은 이해하고도 남을 일이었다.
루치아의 언니들도 어머니와 한통속이 되어 이 “거짓말장이”를 괴롭혔다.
6월 13일은 파도와의 성 안토니오의 축일이다. 이 성인은 오랜 옛날부터 포르투갈의 수호자로 공경을 받고 있었으며 동시에 파티마 소교구의 수호성인이기도하다.
루치아의 어머니와 언니들은 루치아가 애를 쓰고 있는 이 사건에는 통 관심이 없는 척하면서 루치아에게 말했다.
“그런데 넌 첨례도 다 집어치우고 그 귀부인께 갈 작정이냐 ?"
루치아는 모두가 자기 말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슬퍼했다. 그렇지만 약속한 날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고바에 가려고 결심했다.
마리아 로사는 딸의 고집을 꺾어야겠다고 생각하여 어느 날 야단을 쳤고 거짓말이라는 자백을 받으려고 달래기도 하면서 백방으로 손을 써 보아도 안 되자 그만 빗자루로 실컷 두들겨 주고 말았다. 그러나 루치아는 여전히 아무 말 없이 참았다.(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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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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