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요한 5,35)

예언자들과 사도들은 하느님의 등불
모든 사람은 등불입니다. 불이 켜질 수도 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등불이 아닌 존재는 그리스도뿐입니다. “아버지께서 당신 안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처럼, 아들도 그 안에 생명을 가지게 해 주셨기”에 그분은 켜지지도 꺼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도들도 등불입니다. 그들은 진리의 빛에 의해 불붙여지고 사랑의 영으로 불타오르며 신적인 은총의 기름이 주어졌기에 감사를 올립니다. 그들이 등불이 아니라면 주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4)라고 하셨을 리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신 다음 그들이 스스로를 이렇게 묘사된 빛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 주십나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요한 1,9).

-아우구스티누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2. 어진 목자 예수
예수님은 착한 목자이기에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서신다. 그리고 길을 잃고 헤매다가 기진맥진한 양을 다정하게 어깨에 메신다. 우리 인간들은 삶의 덤불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양들과 같다. 예수님은 우리를 귀하게 여기셔서 우리를 찾아 나서신다. 그리고 우리를 찾으시면 기뻐 잔치를 베푸신다. 백 마리 양은 우리 모두의 모습이다. 우리는 우리 한가운데를, 우리 전체를, 우리 자체를 잃어버렸다.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그냥 보아 넘긴 것, 무의식적으로 억압하고 있던 것, 잃어버리고 있던 것, 우리 안에 있는 이 모든 것을 소중하게 여기신다. 그분은 우리 안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이 모든 것을 찾아내시고 우리와 함께 우리가 온전해지고 자아를 회복하는 것을
축하해
주신다.(116)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12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묵시 1-6장

✝️ 금요일 성인의 날✝️
영적 삶의 샘(디다케에서 아우구스티노까지), 요한 봐이스마이어 외 지음
오리게네스
오리제네스는 최선을다하여 언제나 정통 신앙과 교회 안에 머물기를 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아름다운 말을 했다.
“나는 교회의 한 일원으로 살고 싶다. 나는 결코 어떤 이단의 창설자가 되고 싶지 않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불리고 싶고, 이 세상을 축복하는 이 이름을 간직하고 싶다.
나는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으로 불리기를 간절히 원한다.
교회의 사제가 된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과정에서 교회나 복음에 해가 되는 가르침이나 규칙을 전해서 교회에 부담이 되는 존재가 된다면, 전체 교회가 나를 제거하도록 결정하여 내다 버려도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비유적인 성서 해설을 좋아했고 신플라토니즘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때문에, 그의 가르침이 다소 한쪽으로 치우치고 일부 오류가 있는 것을 피할 수는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기원후 400년 이후부터 오리게네스의 정통성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다. 물론 그의 정통성에 대한 의문은 몇 가지 작은 표현들에만 해당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논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게네스가 교회의 뛰어난 인물들 중 하나인 것은 틀림없다.
그는 다 길어 올릴 수 없을 만큼 풍부한 신학적 사유를 한 것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훌륭한 인격을 갖추었고 언제나 개방된 마음으로 새로운 신학적 사유와 실천에 다가간 점에서도 뛰어난 인물이었다. 빈첸츠 폰 레린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리게네스와 같이 뛰어난 이해력을 갖기 원했고, 그와 같은 열정으로 배우기를 원했으며, 그처럼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기를 원했는가. 그를 좋아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곁에 있으면서 정통성을 인정받기 보다는 차라리 그와 함께 오루에 빠져들기를 원했다.(126)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6Dec

    대림 3주 금요일-중매쟁이가 필요해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냈을 때에 그는 진리를 증언하였다. 나는 사람의 증언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너희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당신은 사람의 증언이 필요치 않다는...
    Date2022.1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4 Views874
    Read More
  2. No Image 16Dec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요한 5,35) 예언자들과 사도들은 하느님의 등불 모든 사람은 등불입니다. 불이 켜질 수도 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Date2022.1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9
    Read More
  3. No Image 15Dec

    대림 제3주간 목요일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의로우시다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요한은 사람들이 메시아를 잘 맞아들이게 준비시키기 위해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돌아서서 다시 하느님께 향하도록 마음을 바꾸어주었습니다. 요한에게 세례를 ...
    Date2022.12.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1
    Read More
  4. No Image 15Dec

    대림 3주 목요일-우리가 물리쳐야 할 것들

    오늘 복음은 “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지 않은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은 자기들을 위한 하느님의 뜻을 물리쳤다.”는 주님 말씀으로 끝이 납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하느님께서는 이들을 위한 당신 뜻도 가지고 계셨다는 뜻이고 주님도 이들을 당신 구원에서 ...
    Date2022.12.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6 Views695
    Read More
  5. No Image 15Dec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아니라면 무엇을 보러 나갔더냐? 고운 옷을 입은 사람이냐?(루카 7,24-25) 세속의 장식물로 ...
    Date2022.12.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274
    Read More
  6. No Image 14Dec

    대림 제3주간 수요일

    메시아를 기다리는 요한에게 제자들이 예수님의 소식을 전합니다. 마태오복음과 달리 루카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를 살리시는 이야기에 이어 오늘 이야기가 나옵니다. 죽은 이의 소생을 전해들은 요한은 예수님께 자기 제자들을 보내서 어쭈어 봅니다....
    Date2022.12.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8
    Read More
  7. No Image 14Dec

    대림 3주 수요일-병 주고 약 주는 하느님

    대림 3주 수요일-2015   “이제 알아라. 나 외에는 신이 없다. 죽이는 것도 나요 살리는 것도 나며 찌르는 것도 나요 고쳐주는 것도 나다.”(신명 32,39)   “내가 주님이고 다른 이가 없다. 나는 빛을 만드는 이요 어둠을 창조하는 이다. 나는 행복을 주는 이요 ...
    Date2022.12.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9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 1370 Next ›
/ 1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