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01.08 14:31

주님 공현 대축일

조회 수 107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동방에서 박사들이 별을 보고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들은 단지 별을 보았을 뿐인데
예수님을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알아봅니다.
유다인들의 임금이라는 말에
헤로데는 즉시 반응합니다.
세상에는 나만 임금으로 존재해야 하는데
나 말고 다른 임금이 있다는 것,
그것도 예수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이
예수를 임금으로 고백하고 있으니,
이것은 위험하게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별의 표징을 보고 예수님을 알아봅니다.
유다인들의 임금이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지상 생애의 마지막에
또 한 번 등장합니다.
십자가 위에 있는 예수님의 죄명은
유다인들의 임금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그들은
예수님을 아는 이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기적을 보았으며
예수님을 보면서 메시아 왕국을 꿈꾸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별을 본 박사들과 달리
예수님과 함께 생활했던 이들이
오히려 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지만,
그분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하느님의 참된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서도
하느님을 볼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좋음을 느끼고 하느님을 체험합니다.
우리의 삶의 순간 속에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느님께
마음을 열어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의 순간 속에서
잠시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때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의 삶은
조금 더 풍요로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7Jan

    2023년 1월 17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7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마르 2,28) 일곱째 날 주간은 일곱 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엿새는 노동을 위해 주셨고, 하루는 ...
    Date2023.01.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4
    Read More
  2. No Image 16Jan

    연중 2주 월요일-사랑이 되는 단식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오늘 사람들은 주님과 제자들이 단식하지 않는지 묻는데 주님께서는 왜 단식해야 하는지 말씀하시며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씀까지 하십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단식해야 한다고, 고정 관념이랄까 강...
    Date2023.0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929
    Read More
  3. No Image 16Jan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6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마르 2,21) 내적 기쁨과 외적 기쁨 ‘...
    Date2023.01.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5
    Read More
  4. No Image 15Jan

    연중 제2주일

    요한은 자기가 경험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자신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였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에 누군가가 요한에게 예수님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요한이 성령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아니었겠지만 성령이 내려와 누군가 ...
    Date2023.0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3
    Read More
  5. No Image 15Jan

    연중 제2주일-보고 닮는

    지난주 주님의 세례 축일 때 예수에 대해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오늘 첫째 독서와 복음에서는 예수에 대해 각각 이렇게 얘기합니다. “너는 나의 종” “하느님의 어린 양”, “하느님의 아드님” “...
    Date2023.0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806
    Read More
  6. No Image 15Jan

    2023년 1월 15일 연중 제2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1월 15일 연중 제2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연중 제2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증언하는 이유를 예수님의 신원에 대한 다음의 두가지 모습으...
    Date2023.01.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1
    Read More
  7. No Image 14Jan

    연중 1주 토요일-귀히 보시는 주님

    연중 1주 토요일-2019   “예수님께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그들을 가르치셨다.”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유심히 보면 이상할 수도 있는 점이 오늘 주님의 행보에 있습...
    Date2023.01.1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90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 1428 Next ›
/ 142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