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903 추천 수 0 댓글 15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오늘 사람들은 주님과 제자들이 단식하지 않는지 묻는데

주님께서는 왜 단식해야 하는지 말씀하시며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씀까지 하십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단식해야 한다고,

고정 관념이랄까 강박 관념이랄까 아무튼,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주님께서는 왜 단식해야 하는지 한 번도 생각지 않은 그들의 허를 찌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으로부터 허를 찔리지 않으려면

단식을 왜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여

단식의 정신을 새롭게 알아야 하고 새로운 단식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단식의 정신이란 사랑의 단식입니다.

사랑처럼 고루한 것이 없지만

사랑처럼 새로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새로운 얘기가 아니고 옛날부터 많은 사람이 하는 타령이지만

사랑할 때 무엇을 하든 타성에 젖어 고루한 방식으로 하지 않고 새롭게 하며,

무엇보다 사람이 매일 새로워져 온고지신溫故知新을 넘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할 것입니다.

 

매일 새로워지는 진정한 사랑을 한다면

단식도 사랑에서 비롯된 단식을 하고,

단식이 그저 단식이 아니라 사랑이 되는 단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6:51
    22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 <br />(나를 하찮게 여기지 말고 재물을 하찮게 여겨야)<br />http://www.ofmkorea.org/464854 <br /><br />21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새로운 가르침)<br />http://www.ofmkorea.org/397093<br /><br />20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말씀을 순히 듣는 착한 아이)<br />http://www.ofmkorea.org/309462<br /><br />19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고통 중에 순종하는 법)<br />http://www.ofmkorea.org/188867<br /><br />18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사랑으로 마시니 포도주가 맛있다!)<br />http://www.ofmkorea.org/116551<br /><br />17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틀을 확 깨라!)<br />http://www.ofmkorea.org/97767<br /><br />16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자신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자중자애하시오!)<br />http://www.ofmkorea.org/86129<br /><br />15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사랑을 진실되게 하고 뜨겁게 하는 단식)<br />http://www.ofmkorea.org/74101<br /><br />14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나는 단식을 안 하는가, 못하는가?)<br />http://www.ofmkorea.org/59668<br /><br />13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구닥다리 복음은 없다.)<br />http://www.ofmkorea.org/47455<br /><br />12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이왕이면 인격적 단식을)<br />http://www.ofmkorea.org/5502<br /><br />10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사람을 바꾸라"가 아니라 "사람이 바뀌라")<br />http://www.ofmkorea.org/3534<br /><br />09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대사제처럼 되려면)<br />http://www.ofmkorea.org/202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6:16
    09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대사제처럼 되려면)<br />http://www.ofmkorea.org/202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5:53
    10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사람을 바꾸라"가 아니라 "사람이 바뀌라")<br />http://www.ofmkorea.org/353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5:31
    12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이왕이면 인격적 단식을)<br />http://www.ofmkorea.org/550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5:09
    13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구닥다리 복음은 없다.)<br />http://www.ofmkorea.org/4745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4:47
    14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나는 단식을 안 하는가, 못하는가?)<br />http://www.ofmkorea.org/5966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4:04
    15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사랑을 진실되게 하고 뜨겁게 하는 단식)<br />http://www.ofmkorea.org/74101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3:43
    16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자신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자중자애하시오!)<br />http://www.ofmkorea.org/8612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3:23
    17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틀을 확 깨라!)<br />http://www.ofmkorea.org/9776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1.16 06:13:00
    18년 연중 제2주간 월요일<br />(사랑으로 마시니 포도주가 맛있다!)<br />http://www.ofmkorea.org/116551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8Apr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요한 6,56) 생명이신 분을 먹고 마시다 오, 숭고한 겸손이여! 창조주께서 당신 피...
    Date2023.04.2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0
    Read More
  2. No Image 27Apr

    부활 3주 목요일-지루한 얘기는 제발 좀 그만

    잘 아시다시피 우리가 이번 주 내내 읽는 요한복음 6장은 <생명의 빵이신 예수>에 대한 지루하고 긴 얘기입니다. 지루하고 긴 얘기라고 한 것은 반복된 얘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Date2023.04.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6 Views824
    Read More
  3. No Image 27Apr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요한 6,45) 직무를 맡을 자격이 ...
    Date2023.04.2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7
    Read More
  4. No Image 26Apr

    부활 3주 수요일-어떤 상황에서도

    "그날부터 예루살렘 교회는 큰 박해를 받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사도들 말고는 모두 유다와 사마리아 지방으로 흩어졌다. 한편 흩어진 사람들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말씀을 전하였다.“   오늘 사도행전이 얘기하는 초대교회 상황은 그야말로 ‘격동’, ‘격변’...
    Date2023.04.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63
    Read More
  5. No Image 26Apr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 6,35) 자주 성체를 영할 때의 이로움 그리스도...
    Date2023.04.2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3
    Read More
  6. No Image 25Apr

    성 마르코 복음 사가 축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복음 선포 사명은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실천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안에서만, 그리고 사람들에게만...
    Date2023.04.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14
    Read More
  7. No Image 25Apr

    마르코 복음 사가 축일-정신 차려

    “여러분과 함께 선택된 바빌론 교회와 나의 아들 마르코가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훌륭한 집 가계도를 보면 그 가문에 큰 인물들이 함께 나옵니다. 성인들의 경우도 훌륭한 성인 곁에 성인들이 많이 나옵니다. 프란치스코만 해도 10여 명의 성인이 그의 둘...
    Date2023.04.2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723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 1354 Next ›
/ 135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