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14일 화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마르 8,21)

통렬히 꾸짖다
그분 목소리에서 강렬한 노여움을 들을 수 있습니까? 디른 어느 곳에서도 이처럼 강하게 꾸짖으시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왜 이렇게 하십니까? 깨끗한 음식에 관한 그들의 선입관을 깨뜨리기 위해서였습니다(마르 7,19 참조)
응석을 다 받아주는 것이 언제나 좋은 일은 아닌지라, 예전에는 자유롭게 말하도록 허락하셨던 분이 지금은 제자들을을 꾸짖으십니다. 그들이 지난 일을 떠올리는 동시에 다가올 일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그분은 빵의 개수와 배불리 먹은 사람들의 수를 특별히 되새겨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29. 눈물 흘리는 예수
라자로의 죽음 앞에서 예수님은 또 한번 눈물을 흘리셨다. 마리아가 죽은 오빠 때문에 울고 친구들도 우는 모습을 예수님이 보셨다:
“예수님은 마리아도 울고 함께 온 유다인들도 우는 것을 보고 마음이 격앙하여 산란해지셨다. 예수께서 ‘어디 묻었습니까?’ 하고 물으시니 그들이 ‘주님, 와서 보십시오’ 하고 대답했다.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 그러자 유다인들이 ‘보시오, 얼마나 그를 사량했는가!’ 하였다." (요한 11,33-36).
여기서 그분이 흘리신 눈물은 친구를 위한 애도의 눈물이고 죽은 친구의 누이에 대한 연민의 눈물이었다. 그리고 그 눈물은 라자로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었다. 그분도 영락없는 인간이셨다. 죽은 라자로가 되살아나리라는 희망을 가졌으면 슬퍼하지 않을 만도 한데 실제로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죽은 친구의 누이가 겪을 슬픔도 혜아리셨다. 그 누이의 슬픔을 보니 예수님도 슬폈다. 복음서에는 예수께서 “마음이 격앙하여 산란해지셨다”는 구절이 두 번이나 나온다(33절과 38절). 그리스어 원문에는 “분노하셨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 말에는 슬픔과 분노가한데 뒤엉켜 있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예수님은 이런 상황을 외면하지 않았다. 이 상황을 온몸으로 받아들이셨다. 사람들의 슬픈 운명을 보고 절절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그분의 따뜻한 인간애가 느껴진다.(248)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2월 성령 열매성월 2주간 인내 / 친절 /성실✝️
금주간 성서읽기 요한 19-21장 /마태 1-4장

✝️ 화요일 성령(성시간)의 날✝️
왕이신 예수님 당신께 영예와 영광을 드리나이다. 모든 것 위에 군림하시는 당신을 찬미 찬양하나이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당신이 인류에게 받은 모든 모욕과 멸시를 보속하며 당신을 찬미합니다. 한없는 사랑으로 당신의 생명을 내주신 사람들한테서 받게 될 모욕 앞에서 당신을 찬미합나다.
저에 대한 숭고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또한 당신께 감사드리지 않는 모든 이를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거부한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영예와 감사를 드리고 싶나이다. 요한 복음사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하여 빌라도가 다시 총독 관저 안으로 들어가 예수님을 불러,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은 네 생각으로 하는 말이냐?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하여 너에게 말해 준 것이냐?” 하고 되물으셨다.
“나야 유다인이 아니잖소? 당신의 동족과 수석 사제들이 당신을 나에게 넘긴 것이오. 당신은 무슨 일을 저질렀소?” 하고 빌라도가 다시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빌라도가 “아무튼 당신이 임금이라는 말 아니오?”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나는 진리를 증언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언하려고 세상에 왔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목소리를 듣는다.”(요한 18,33-37)(237)
0 예수님, 당신은 저의 왕이시니 찬미 찬양받으소서!(침묵 가운데 반복한다.)
-성시간, 슬라브코 바르바리치-
----------------------------------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8Feb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18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마르 9,2) 그들 앞에서 이 말씀은 영적 의...
    Date2023.02.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529
    Read More
  2. No Image 17Feb

    연중 제6주간 금요일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져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제자들에게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신 다음에 하신 말씀입니다. 당신의 수난 예고에 베드로는 반박했고 예수님께서는 그 반박을 꾸짖으셨...
    Date2023.02.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03
    Read More
  3. No Image 17Feb

    연중 6주 금요일-건강한 사람은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오늘 주님 말씀에 따르면 잃어야 할 목숨과 구해야 할 목...
    Date2023.02.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877
    Read More
  4. No Image 17Feb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 8,34) 당신 명령을 이루도록 도와주시는 분 그분께서 명령하신 것은 어렵지 ...
    Date2023.02.1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8
    Read More
  5. No Image 16Feb

    연중 6주 목요일-악마적인 사람의 일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존재가 사탄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하느님의 일만 생각하고 사람의 일은 생각지 않는 사람은 천...
    Date2023.0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834
    Read More
  6. No Image 16Feb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2월 16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가 “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마르 8,29) 신자들이 ‘그리...
    Date2023.02.1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2
    Read More
  7. No Image 15Feb

    연중 6주 수요일-회춘이 아니라 회생을

    오늘 주님께서는 눈먼 이의 눈을 뜨게 해주시는데 모든 사람이 보는 데서 고쳐주시지 않고 따로 데리고 나가셔서, 그것도 마을 밖까지 데리고 나가셔서 고쳐주십니다.   이 의미가 은밀한 사랑의 표시라고 예전 강론에서는 얘기했는데 오늘은 그 의미를 다르게...
    Date2023.02.1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0 Views92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1322 Next ›
/ 132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