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1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루카 11,30-31)
이 말씀은 교회의 신비를 분명하게 드러내 줍니다. 교회의 양 떼가 온 세상으로 흩어집니다.
회개를 통해서 니네베에 이르고(요나 3,5 참조) 지혜에 대한 갈망으로 남방 여왕에게까지 미칩니다. 그리하여 평회를 이루는 솔로몬의 지혜를 알게 됩니다(참조: 1 열왕 10,2; 2 역대 9,1). 여왕의 나라는 갈라지지 않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한 몸으로 만듭니다. 그 위대한 성사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연관된 것이며(에페 5,32 참조) 그 실제는 예시되었던 것보다 더 위대합니다. 이제 그 신비가 진리 안에서 완성됩니다. 그때는 솔로몬이라는 표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리스도께서 당신 육신으로 여기 계십니다.
-암브로시우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1. 하느님의 아들 예수
예수님은 최고의회에서 원로와 대제관과 율사에게 심문을 받으셨다: “’그러니까 당신이 하느 님의 아들이란 말이오?’ 하니, 그분은 ‘내가 그라고 당신들이 말합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말했다. ‘이제 우리에게 증언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자기 입으로 하는 말을 우리가 직접 들었 니까요‘”(루가 22,70-71). 마태오 복음서에 의하연 대제관이 자기 겉옷을 찢고 화를 내며 말했다고 한다: “이자가 신성모독을 했습니다"(마태 26,65).(150)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2월 성령 열매성월 4주간 사랑 / 평화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9-12장
수요일 그리스도인 일치의 날
세계 교회사, 아우구스트 프란츤
제 2부 중세 그리스도교
제 2기 : 700 ∼ 1050년
제 2절: 교황권과 프랑크 왕국의 동맹
새로운 사명 앞에 선 프량크 왕국:
보니파시오의 개혁으로 시작되고 피핀에 의하여 지속된 프랑크 왕국의 로마로의 새로운 정향에 이제 시작된 교황권의 프랑크 왕국으로의 전향은 상응하는 것이었다. 비잔틴인들과 롬바르드인들이 교황으로 히여금 이러한 행보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것은 “유럽사의 획기적인 참된 전환”을 의미하였다. 지금까지의 수많은 긴장관계에도 불구하고 줄곧 비잔틴을 지향해 온 교황권은, 이제 비잔틴에서 떠나 프랑크 왕국으로 대표되던 유럽으로 완전히 방향을 바꾸었다.
753년 여름에 롬바르드 왕 아이스룰프가 다시 한번 로마를 위협하고, 이번에도 비잔틴으로부터 하등의 원조를 기대할 수 없게 되자 교황 스테파노는 프랑크 왕에게로 향하였다. 교황은 프랑크 사절을 통하여 개인적인 협상을 하도록 지신을 프랑크 왕국으로 초대해 맞아 줄 것을 청하였다. 피핀은 즉시 이 요구에 응하였다. 그것은 그에게 교황에 대한 큰 은혜를 갚을 기회일 뿐만 아니라 또한 동시에 방금 얻은 그리스도교적 왕권을 위한 확증의 시험이기도 하였다. 그는 정치적 • 군사적 힘을 교회의 수호를 위하여 투입한다는 종교적 • 윤리적 임무를 왕권과 결합시킬 줄 알고 있었다. 스테파노가 감사 서한에서, 로마가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교회일 뿐만 아니라 프랑크인들의 수호성인으로 택한 사도들의 으뜸인 성 베드로가 같이 창설한 것임을 상기시켰을 때, 그는 프랑크족의 모든 귀족과 민중의 마음에 가장 생생하게 호소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였다. 753년 11월에 시작한 교황의 프랑크 왕국으로의 여행은, “비잔틴 • 로마 제국으로부터 교황권의 이탈과 그 역사가 비잔틴 시기에서 프랑크 시대로의 이행을 상정하는” 것이었다.(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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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회 한국관구
에페소 기도의 집
에페소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환경 보존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