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642 추천 수 1 댓글 14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오늘 독서와 복음은 하느님께서 좋아하시는 것과

주님께서 제자인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얘기입니다.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 아니겠느냐?”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하느님께서 정말로 기뻐하시는 것은 회개하고 사는 것이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제에게 가서 화해하는 것입니다.

 

자기 잘못은 회개하고 형제와는 화해하는 것,

이것이 자기가 살뿐 아니라 공생하는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주님의 비유는 하느님께 제물을 바치러 가는 사람 얘깁니다.

그런데 형제가 자기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제 생각에 이 생각이 난 것만 해도 이 사람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원망스러운 사람은 생각나도

원망하는 사람은 생각지 못하니 말입니다.

 

아무튼, 이 사람은 형제가 자기를 원망할 짓을 한 사람이고,

하느님 앞에 나아가면서 형제가 생각이 난 사람이며,

이런 상태에서 하느님께 나아가 제물을 바친다면

하느님께서 결코 그 예물을 기꺼워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은 형제에게 몹쓸 짓을 하고 바치는 예물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것은 동생 것을 뺏어서 부모에게 바치는 것과 같은 것이고,

자기만 잘 보이고 자기만 살겠다고 바치는 뇌물과 같기 때문입니다.

 

사랑만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예물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공생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6:01:02
    22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 <br />(손잡고)<br />http://www.ofmkorea.org/475316<br /><br />21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 <br />(기도 전에 화해를)<br />http://www.ofmkorea.org/400734<br /><br />20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하느님께 가기 전에)<br />http://www.ofmkorea.org/324070<br /><br />19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정말로 기뻐해야 할 것)<br />http://www.ofmkorea.org/200543<br /><br />18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인생유전人生流轉)<br />http://www.ofmkorea.org/118213<br /><br />16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가장 훌륭한 선물)<br />http://www.ofmkorea.org/87084<br /><br />15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인생 역전)<br />http://www.ofmkorea.org/75477<br /><br />14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먼저 해야 할 일)<br />http://www.ofmkorea.org/60899<br /><br />12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의로움을 능가하자!)<br />http://www.ofmkorea.org/5608<br /><br />11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누가 더 행복할까?)<br />http://www.ofmkorea.org/4983<br /><br />10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소리와의 화해)<br />http://www.ofmkorea.org/3705<br /><br />09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화해의 속 뜻)<br />http://www.ofmkorea.org/219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6:00:26
    09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화해의 속 뜻)<br />http://www.ofmkorea.org/219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9:56
    10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소리와의 화해)<br />http://www.ofmkorea.org/370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9:29
    11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누가 더 행복할까?)<br />http://www.ofmkorea.org/498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9:04
    12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의로움을 능가하자!)<br />http://www.ofmkorea.org/5608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8:42
    14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먼저 해야 할 일)<br />http://www.ofmkorea.org/6089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8:12
    15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인생 역전)<br />http://www.ofmkorea.org/7547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7:46
    16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가장 훌륭한 선물)<br />http://www.ofmkorea.org/8708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7:16
    18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인생유전人生流轉)<br />http://www.ofmkorea.org/11821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3.03 05:56:44
    19년 사순 제1주간 금요일<br />(정말로 기뻐해야 할 것)<br />http://www.ofmkorea.org/200543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12Mar

    사순 제3주일-백 사람의 사랑을 합쳐도

    오늘 탈출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목말라 죽겠다고, 그러니 물을 달라고 모세에게 또다시 들이댑니다.   들이대는 것만 놓고 생각하면 참 못된 족속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적으로 바꿔 생각하면 목마른 것을 모세에게 호소하고 물을 달라고 하니 다행이라...
    Date2023.03.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710
    Read More
  2. No Image 12Mar

    2023년 3월 12일 사순 제3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3월 12일 사순 제3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사순 제3주일입니다. 오늘 제1독서와 복음은 ‘물’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 물이 상징하는 것은 제 2독서에 성령으로 구체적으로 나타납니다. 물을 ...
    Date2023.03.1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7
    Read More
  3. No Image 11Mar

    사순 2주 토요일-내 맘대로 하고 싶어서

    오늘 복음은 자비로운 아버지와 두 아들의 얘기입니다. 이 복음을 오늘 저는 몇 가지 관점에서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작은아들이 아버지 재산에서 자기 몫을 달라고 한 점입니다. 작은아들이 꼭 자기 몫을 챙겼어야 했나 하는 점입니다. 돌아온 작은아...
    Date2023.03.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08
    Read More
  4. No Image 11Mar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모든 것을 탕진하였을 즈음 그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어, 그가 곤궁에 허덕이기 시작하였다.(루카 15,14) 굶어 죽게 된 탕자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었다고 했는데, 이는...
    Date2023.03.11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37
    Read More
  5. No Image 10Mar

    사순 제2주간 금요일

    예수님의 비유에서 소작인들은 주인의 아들을 죽입니다. 이 비유를 듣고 있던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은 비유의 소작인들이 자신들임을 알아듣습니다. 그러고는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비유에서 자신들이 소작인이라면 예수님을 비유의 누구라고 알아...
    Date2023.03.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98
    Read More
  6. No Image 10Mar

    사순 2주 금요일-약하다고 악하지 않은 우리

    오늘 독서의 요셉은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집 짓는 자들이 내 버렸지만, 하느님께서 모퉁이 돌로 삼으신 돌입니다.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그런데 여기서 내 ...
    Date2023.03.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76
    Read More
  7. No Image 10Mar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는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Date2023.03.1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1351 Next ›
/ 13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