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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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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9일 목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에게 아브라함이 이렇게 일렀다.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루카 16,31)

오감(五感)을 너무 사랑하면 가난한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
그대 아버지는 아브라함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라자로를 제 아버지 집으로 보내 주십시오”
하고 말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대는 그대 아버지를 잊지 않았군요. 그대 아버지가 그대를 파멸에 떨어뜨린 사실을. 그가 그대 아버지였으니, 그대에게는 다섯 형제, 곧 시각· 청각·후각·미각 · 촉각이 있었소. 이들이 전에 그대가 종처럼 섬기던 형제들이오. 그들을 너무 사랑했기에, 그대는 형제인 라자로를 사랑할 수 없었던 것이오. 그대가 라자로를 형제로 사랑하지 못한 것은 당연하오. 그대는 그 다섯 형제를 사랑했으니까 그대의 다섯 형제는 가난을 좋아하지 않소. 그대의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이 그대의 형제들이었소. 이 형제들은 재물을 사랑하고 가난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소. “저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라자로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만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대는 이렇게 말하지만, 이 다섯 형제가 바로 그대를 이 고통스러운 지옥으로 보낸 자들이오. 그들은 죽지 않고서는 구원받을 수 없소. 어쩌자고 그대는 가난을 사랑하지 않는 다섯 형제를 구하려고 하는 것이오? 그들은 제 형제들과 같이 있어야 하오.

-히에로니무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1. 하느님의 아들 예수
여러분은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떻게 이해합니까? 그저 굉장히 매력적인 인간일 뿐입니까, 아니면 그분을 통해 하느님쩨서 독특하고 탁월한 방식으로 당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언제 예수님에게서 하느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까? 여러분은 예수님에게서 하느님과 인간의 모습을 동시에 봅니까?
여러분의 강생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하느님의 강생에 달려 있다는 하인리히 뵐의 생각에 동의합니까? 여러분 안의 온갖 인간적인 것들을 받아들이고 구원하시는 예수께서 하느님의 아
들이라는 사실이 여러분에게도 복음입니까?
하느님이 예수님을 통해 사람이 되신 이 신비를 여러분은 어떤 말로 표현하겠습니까? 여러분에게 ‘강생’이란 무엇입니까?
나치에 살해된 예수회의 알프레드 델프 신부는, 인간은 하느님과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온전한 인간이 된다는 사실을 감옥에서 깨달았다고 합니 다. 그 말에 동감합니까?(154)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13-17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아낌 주간>
물.전기.자동차.구매와 소비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목요일 성모님의 날✝️
<파티마의 성모 마리아와 목동 / 세 바르따스>
제 3장과 고통과 기쁨
비밀은 일부 공개되었다
성모 마리아께서 야무에게도 말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신 다음, 세 아이에게 비밀을 말씀하신 것은 세번째 발현 때였다. 그런 다음 25년 후에 교회 당국은 사람들의 선익을 위해서 적어도 그 비밀의 일부를 발표할 시기가 당도하였다는 것을 알았다.
루치아 수녀가 “완전한 순명에서 하늘의 허락을 받고” 이 비밀을 엮은 기록은다음과같다.
위에 말한 마지막 말씀(죄인을 위해 희생으로 몸을 바치라고 하신 것)을 하시면서 성모님은 그 전 달에 발현하셨을 때와 마찬가지로 손을 펴시었습니다. 그러자 양쪽 손에서 이상한 광선이 흘러나와 대지로 스며들어가는 것처럼 생각되는 동시에 넓고 큰 불바다가 보였습니다. 그곳에는 사람의 형태를 한 악마와 악인들의 영혼이 숯불이 활활 타오르는 듯한 불바다에 빠져 시뻘겋게 타고 눌어 허우적거리면서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곧 굉장한 소리가 울려나오는 동시에 그들은 치열한 불꽃의 회오리에 공중 높이 말려올라갔다가 대화재의 불길같이 중심도 균형도 잃은 채 뱅뱅 돌면서 고통과 절망과 분노의 울부짖는 고함을 치다가 무참하게도 다시 불바다 속으로 떨어졌습니다.
내가 공포에 질린 외마디 소리를 냈다고 한 것은 필경 이때였을 것입니다. 악마는 험상궂고 이때까지 본 적이 없는 추악한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타는 숫불같이 투명하였기에 자연히 사람들과 구별되었습니다.
이 광경은 잠깐 사이였으나 성모님께서 미리 우리에게 천국을 약속해 주신 것을 얼마나 감사하였는지 모릅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공포와 떨림으로 죽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곧 성모닝을 향해 구원을 청하였습니다. 그러자 성모님은 자비와 슬픔에 찬 얼굴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불쌍한 죄인들이 떨어지는 지옥을 방금 보았다. 이런 죄인들을 구하시려고 주님은 전세계를 향해 나의 티없는 마음에 대한 신심이 얼어나기를 원하신다. 만일 내가 너희들에게 말한 것이 이루어진다면 많은 영혼은 구원되고 평화의 봄이 찾아올 것이다.(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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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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