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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 교부들의 말씀 묵상✝️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루카 1,27-28)

마리아가 동정성을 하느님께 예물로 바치다
마리아는 참으로 은총이 가득한 분이셨습니다. 거룩한 은혜를 입고, 가장 훌륭한 예물인 당신의 동정성을 하느님께 바치셨으니까요. 평소 천사를 본받아 살기를 힘쓰신 분이니, 직접 천사를 만나 그의 말을 듣는 기쁨을 맛보신 것은 참으로 합당한 일이었습니다. 참으로 그분은 은총이 가득한 분이셨습니다. 우리에게 은총과 진리를 전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요한 1,17 참조)가 그분한테서 태어나게 되었으니까요. 주님께서는 진실로 그분과 함께 계셨고, 일찍이 전례 없는 순결에 대한 사랑 안에서 그분을 들어 올려 세속의 욕망을 떠나 하늘을 사모하게 하셨으며, 그런 다음에는 당신의 신성과 인성을 동원하여 그분을 성화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분은 모든 여인가운데 복되신 분입니다. 그때까지 어느 여인도 경험하지 못한 일, 곧 처녀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채 어머니가 되는 영예를 누리셨으니까요. 아들이신 하느님께서는 처녀 어머니에게서 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존자 베다-

✝️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3. 메시아 예수
유다적 메시아나 그리스적 그리스도(기름부음을 받은 사람)나 다 같은 예수님을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새 빛을 던져줄 분이 예수님이고, 우리가 인간존재의 존엄성에 대해 기뻐할 수 있는 땅, 하느님 사랑의 향기를 향유할 수 있는 땅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지만 뜻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스도’가 그저 이름이겠거니 한다. 별생각 없이 그 말을 하고 가슴에 와 닿지도 않는다. 내게는 이 이름이 중요하다. 예수께서 하느님을 닮은 나의 존엄성과 아름다움을 복원해 주시기를 바라는 나의 마음이 이 이름에 담겨 있다. 그리고 이 이름에는 기름 바를 때의 느낌이, 상쾌하게 목욕을 하고 난 뒤 바르는 향 좋은 기름에 대한 체험이 담겨 있다.(162)

✝️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3월 3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마태 23-26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문화 주간>
생태 지향 : 음악/미술/독서 등. 생태 품앗이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토요일 이웃 종교(생태)의 날✝️
이름 없는 하느님, 김경재
예수와 바울의 유일신 신앙
사도 바울의 유일신 신앙
그러나 우리가 위에서 살핀 대로 만약 그리스도교 유일신관의 가장 규범적인 표준을 예수의 유일신관과 사도 바울의 그것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에 동의힌다면, 그리스도교의 유일신관은 만물의 궁극적 실체'인 신의 '초월성' , ‘내재성' , ‘창조적 과정성' 을 동시에 통전하는 매우 역설적인 신관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전형적인 진술 내용을 우리는 바울의 서한에서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
넷째, 바울의 유일신관에서 창조주의 초월성, 내재성, 과정성을 하나로 통전시키는 논리적 원리와 가능성은 바울에게서 최초로 정교하게 정립되는 ‘성령론'에서 나타난다. 바울의 유일신은 세계의 창조적 괴정 속에, 역사의 구원 행위 과정 속에, 인간 심령의 마음의 지성소 속에 ‘영적 임재'로서 현존하는 ‘영이신 하나님'이다.
배타적 유일신관을 지녔던 모세 종교의 전통에서 거룩하고 절대적인 야훼 히나님 자신과 세계 및 이스라엘과의 거리에 다리를 놓는 것은 ‘말씀으로서의 율법' , ‘하나님의 이름 , ‘지혜' , ‘하나님의 쉐키나' 등이었다. 모세의 유일신 종교 전통에서 하나님은 유한한 피조물이 범접하지 못
할 광휘에 둘러싸인 거룩한 불과 같아서 피조물들은 하나님과 직접 대면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고 느꼈다. ‘하나님을 직접 본 자는 죽는다'는 말은 신의 비밀을 훔쳐본 자에게 내리는 신의 징벌에 관련된 공포 신화가 아니다. 그 진의는 인간이 지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절대자를 직접 감당할 그릇이 못 된다는 유한성의 자각인 것이다.
이 간격과 거리를 메울 수 있는 길은, 바울의 헤브라이즘 종교 전통에서 보면, 오르지 신 쪽에서의 은혜와 차기 낮춤이라는 동기에 촉발되고, 우리가 태양 그 자체를 ‘빛과 열'로서 감지하듯이 영적 태양 그 자체의 현존 양태인 ‘성령'을 통해서 다시 이어진다. 바울은 "주님은 영이십니다. 주님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匕!후. 3: 17)라고 말하
고, "문자는 사람을 죽이고 영은 살립니다' (고후 3 : 6)라고 갈파하면서, 하나님 , 빛, 질그릇 등을 연결시켜 다음과 같이 증언히고 있다(57)
" '어둠 속에 빛이 비추어라' 하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속을 비추셔서,,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지식의 빛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엄청난 능력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닙니다."(고후 4 : 6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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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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