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05.05 06:35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다음
여러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당신께서 제자들을 떠나가실 것을 말씀하셔서
제자들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자들이 싫어서
제자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며
제자들과 함께 다시 살아가기 위한 것임을
오늘 복음은 이야기합니다.

이별은 제자들을 위한 것이며
그 이별의 첫 번째 방식인 예수님의 수난도
제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수난이 제자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별의 두 번째 방식인 예수님의 승천도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복음 구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는 상황은
제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구심점을 잃고
두려움에 떨면서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미워하셔서 생긴
상황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육체적으로 언제까지나 함께하실 수 없기에
또다른 방식으로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선택하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도 제자들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하느님을 눈으로 볼 수 없기에
하느님께서 계시지 않는 것처럼 생각되며
우리의 믿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불안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런 우리에게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당신께서 우리를 떠나 계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감각으로 그것을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우리의 믿음이 함께할 때
우리는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0May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파견하셨다는 것을 믿어서 하느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그것은 조건이 없음을 복음은 여러 곳에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복음...
    Date2023.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8
    Read More
  2. No Image 20May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요한 16,23)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께 정...
    Date2023.05.20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8
    Read More
  3. No Image 19May

    부활 제6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지금 겪고 있는 고통보다는 미래에 다가올 기쁨을 바라볼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별의 슬픔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은 더 클 것이며 그 기쁨은 영원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고통은 기쁨으로 넘어가기...
    Date2023.05.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78
    Read More
  4. No Image 19May

    부활 6주 금요일-창조적 근심

    오늘 사도행전에서 주님께서는 바오로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고, 복음에서는 제자들에게 근심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것이 제게는 근심은 해도 되지만 두려워하는 것은 말라는 말씀으로, 그러니까 근심은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두려움은 나쁘다...
    Date2023.05.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3 Views672
    Read More
  5. No Image 19May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처럼 너희도 지금은 근심에 싸여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요한 16,22...
    Date2023.05.1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78
    Read More
  6. No Image 18May

    부활 제6주간 목요일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시지 않는다는 것이 제자들에게는 슬픔이지만 세상에게는 기쁨이 됩니다. 빛으로 오신 분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시지만 어둠을 원하는 사람은 빛을 거부합니다. 누구나 다 빛을 좋아할 것 같지만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싶어하는 사람은 빛...
    Date2023.05.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67
    Read More
  7. No Image 18May

    부활 6주 목요일-주님은 우리 기쁨의 바위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오늘 주님께서는 이제 조금 있으면 제자들이 당신을 볼 수 없게 돼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당신을 볼 수 있게 돼...
    Date2023.05.1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25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330 Next ›
/ 133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