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말씀나누기
김명겸요한 2023.05.05 06:35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0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다음
여러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당신께서 제자들을 떠나가실 것을 말씀하셔서
제자들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자들이 싫어서
제자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며
제자들과 함께 다시 살아가기 위한 것임을
오늘 복음은 이야기합니다.

이별은 제자들을 위한 것이며
그 이별의 첫 번째 방식인 예수님의 수난도
제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수난이 제자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별의 두 번째 방식인 예수님의 승천도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복음 구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보내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계시지 않는 상황은
제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구심점을 잃고
두려움에 떨면서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미워하셔서 생긴
상황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육체적으로 언제까지나 함께하실 수 없기에
또다른 방식으로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해
선택하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도 제자들의 상황과 비슷합니다.
하느님을 눈으로 볼 수 없기에
하느님께서 계시지 않는 것처럼 생각되며
우리의 믿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불안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런 우리에게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당신께서 우리를 떠나 계시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느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감각으로 그것을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우리의 믿음이 함께할 때
우리는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7May

    2023년 5월 7일 부활 제5주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7일 부활 제5주일 고 도미니코 ofm 오늘은 부활 제5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믿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당신을 온전히 드러내십니다.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십...
    Date2023.05.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390
    Read More
  2. No Image 06May

    2023년 5월 6일 토요일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6일 토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요한 14,12) 그리스도안에서 일하다 예수님...
    Date2023.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29
    Read More
  3. No Image 06May

    부활 4주 토요일-이중 충만

    부활 4주 토요일-2019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을 뵌 것으로 이미 하느님을 아는 것이고 뵌 것이라고 하시자 필립보는 뵙긴 무엇을 뵈었다느냐는 뜻에서 하느님을 뵙게 해달...
    Date2023.05.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61
    Read More
  4. No Image 05May

    부활 제4주간 금요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다음 여러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당신께서 제자들을 떠나가실 것을 말씀하셔서 제자들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자들이 싫어서 제자들을 버리는 것이 아니며 제자들과 함께 다시 살아가...
    Date2023.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33
    Read More
  5. No Image 05May

    부활 4주 금요일-아버지께 가는 길

    부활 4주 금요일-2020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살다 보니 느닷없이 ‘길’과 ‘진리’와 ‘생명’ 중에서 주님께서는 나에게 어떤 주님이시기를 나는 주님께 바라고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길이신 주...
    Date2023.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5 Views655
    Read More
  6. No Image 05May

    2023년 5월 5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와 지향 2023년 5월 5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요한 14,1) 무기인 믿음 예수님께서는 여기서 지금까지 겁쟁이였던 이들을 유능한 군...
    Date2023.05.05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9
    Read More
  7. No Image 04May

    부활 4주 목요일-구원과 은총을 보는 눈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그저 같이 사는 한 인간으로만 받아들입니까? 어떻게 인연이 되어 동반자가 된 사람으로 받...
    Date2023.05.04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4 Views78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1369 Next ›
/ 1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