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8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하느님은 우리 안에 사시는 것을 좋아하신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오시기에 지나치게 위엄 높으시지도, 지나치게 까다롭거나 대하기에 조
심스럽지도, 지나치게 오만하지도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여러분이 그분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는 한, 기꺼이 오고자 하십니다. 그분께서
하시는 약속에 귀 기울이십시오. 노하여 위협하시는 것이 아니라 실로 기쁘게 약속하시는 그분께 귀 기울이십시오. 그분은 ‘내 아버지와 내가 그에게 갈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분께서 당신 친구라고 부르신 이, 당신의 명령을 따르는 이,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 이웃을 사랑하는 이에게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살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
성인 / 영적 글 묵상
50가지 예수 모습 / 안셀름 그륀
39 이야기꾼 예수
예수님 이전에는 비유를 들어 가르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마태오 복음사가와 루카 복음사가는 예수께서 제자나 군중들에게 하신 수 많은 비유 말씀을 전해 준다. 예수님은 정말 입담 좋은 이야기꾼이셨다. 그분은 인생에 대해 실감나게 이야기하면서 사람들을 완전히 사로잡으셨다. 비유에는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과 이야기꾼다운 면모가 잘 드러난다. 예수님은 당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시고, 우리를 하느님과 인간의 신비에 눈뜨게 하셨다.(184)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5월 1주간
금주간 성서읽기 사도 20-23장
<금주간 생태 행동>
생태 돌봄 주간 : 자신. 이웃. 동물과 식물. 자연환경
개인 혹은 공동체 차원에서 먼저 하루를 정해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 거룩한 독서(렉시오디비나)의 날
사도 23,12-22
유다인들이 바오로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다
날이 밝자 유다인들은 모의를 하고, 바오로를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겠다고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였다.
그 음모에 가담한 자는 마흔 명이 넘었다.
그들이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에게 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바오로를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기로 하느님을 두고 굳게 맹세하였습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은 바오로에 관한 일을 좀 더 자세히 조사하려는 것처럼 꾸며, 다른 최고 의회 의원들과 함께 천인대장에게 가서 바오로를 여러분에게 데리고 내려오도록 요청하십시오.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그를 없애 버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바오로의 생질이 그 매복 계획을 듣고 진지 안으로 들어가 바오로에게 알려 주었다.
바오로는 백인대장 한 사람을 불러, “이 젊은이를 천인대장에게 데려다 주시오. 그에게 알려 줄 것이 있다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백인대장이 그를 천인대장에게 데리고 가서 보고하였다. “수인 바오로가 저를 불러 이 젊은이를 천인대장님께 데려다 달라고 청하였습니다. 천인대장님께 드릴 말씀이 있답니다.”
천인대장이 그 젊은이의 손을 잡고 아무도 없는 데로 가서, “나에게 알려 줄 것이 무엇이오?” 하고 물었다.
그가 대답하였다. “유다인들이 바오로에 관하여 좀 더 자세히 신문하려는 것처럼 꾸며, 내일 그를 최고 의회로 데리고 내려오도록 천인대장님께 청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믿지 마십시오. 그들 가운데에서 마흔 명이 넘는 사람이 바오로를 치려고 매복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오로를 없애 버리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준비를 갖추고 천인대장님의 승낙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인대장은 “이 사실을 나에게 알렸다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시오.” 하고 지시한 뒤에 그를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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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
EMAP(Ecology Meryem Ana Platform)
에페소 평화 관상 기도의 집은 순례와 피정을 통한 에페소 성모님 성지 보존과 중동평화와 생태적 회심을 지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