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22 추천 수 1 댓글 12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부러우면 진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가 명품을 가지고 있어도 그가 부럽지 않으면

나는 그도 이기고 세상도 이긴 것입니다.

 

누가 나에게 싸움을 걸어와도 내가 싸우지 않으면,

싸움에 말려들지 않으면 그것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고,

싸울 마음이 도무지 없으면 그것이 더더욱 완벽하게 이긴 것입니다.

 

누가 나를 무시하고 심지어 대놓고 모욕을 퍼부어도

그것으로 내가 무시당하지 않고 욕을 먹지 않으며

화가 나지 않고 여전히 평화롭다면 그것이 그를 이기고 세상을 이긴 것입니다.

 

오늘 복음의 제자들처럼 말로는 믿는다고 하고선 배신하고 떠날지라도

배신감에 분노가 치밀지 않고 여전히 믿어주고 오히려 용서한다면

그것이 그를 이긴 것이고 세상을 이긴 것입니다.

 

미움엔 사랑이 승리고,

배신엔 믿음이 승리고,

상처엔 용서가 승리고,

모욕엔 평상심이 승리고,

세상에 대해서는 승천이 승리입니다.

 

이처럼 이 세상에 살면서 하느님 나라를 소유한 삶이 세상을 이기는 것이고,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님께서 사신 것처럼 사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것임을 알지만

관건은 어떻게 이 승리의 삶을 살아낼 것인가, 그것이겠지요.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 혼자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함께 계신다고 하는데

혼자가 아니라 성령으로 아버지와 함께 살 때 가능하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러니 제자들에게 내렸던 성령이 우리게도 임하기를 우리도 빌어야겠습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3:03
    08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br />(절대고독 속에 홀로 가는 인생)<br />http://www.ofmkorea.org/1225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2:44
    09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br />(주님 안에서 평화)<br />http://www.ofmkorea.org/256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2:25
    10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br />(참된 승리)<br />http://www.ofmkorea.org/400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2:06
    12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br />(물의 세례, 불의 세례)<br />http://www.ofmkorea.org/5852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1:45
    13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br />(평화가 승리다.)<br />http://www.ofmkorea.org/53439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1:26
    15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br />(초월적인 평화)<br />http://www.ofmkorea.org/78254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1:07
    16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br />(안방을 다 내드릴지라도?)<br />http://www.ofmkorea.org/8937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0:49
    19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br />(절대 고독)<br />http://www.ofmkorea.org/223823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0:28
    20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br />(믿는다고 다 따르는 것은 아니다.)<br />http://www.ofmkorea.org/354307
  • profile image
    홈페이지 용서받은죄인 2023.05.22 05:50:09
    21년 부활 제7주간 월요일 <br />(승천의 승리)<br />http://www.ofmkorea.org/407649
더보기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24May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 17,11) 하나의 뜻 ‘하나’는 ‘비슷함’을 포함하여 ...
    Date2023.05.24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17
    Read More
  2. No Image 23May

    부활 7주 화요일-달릴 길

    “이제 나는 성령께 사로잡혀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만 투옥과 환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성령께서 일러 주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달릴 길을 다 달려 주 예수님께 받은 직무, 곧 하느님 은총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마칠 수만 있다면, 내 ...
    Date2023.05.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687
    Read More
  3. No Image 23May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요한...
    Date2023.05.23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69
    Read More
  4. No Image 22May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당신께서 세상을 이겼기 때문에 제자들이 용기를 내어 고난을 마주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은 16장으로 18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잡히시고 19장에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게...
    Date2023.05.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55
    Read More
  5. No Image 22May

    부활 7주 월요일-세상을 이기는 삶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부러우면 진 것이라는 ...
    Date2023.05.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822
    Read More
  6. No Image 22May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저희는 스승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누가 스승님께 물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이로써 저희는 스승님께서 하느님에게서 나오셨다는 것을 믿습니다.(...
    Date2023.05.22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97
    Read More
  7. No Image 21May

    주님 승천 대축일

     마태오 복음에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여인들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이 말씀에 따라 제자들은 갈릴래아로 갑니다.  갈릴래아는  예수님께서 세례...
    Date2023.05.21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12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1372 Next ›
/ 1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