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Navigation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한국관구, 프란치스코회, 작은형제회, 성 프란치스코, 아씨시, 프란치스칸, XpressEngine1.7.11, xe stylish

조회 수 89 추천 수 1 댓글 1
매일미사 말씀 보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No Attached Image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 표현이라고
오늘 복음은 이야기합니다.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는 것은
우선 아들의 육화를 이야기합니다.
즉 성자의 육화는
성부 하느님의 사랑 표현입니다.
세상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
성자는 육을 취하십니다.

오늘 복음의 앞부분에서는
그 영원한 생명을 위해
사람의 아들이 들어올려진다고 표현합니다.
즉 육을 취하신 성자는
세상을 위해 당신의 목숨을 내어주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세상을 향한 성자의 사랑 표현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랑 표현은
우리가 그것을 받아들여야지만
의미가 있습니다.
요한 복음은
세상 마지막의 심판도 이야기하지만
지금 이 순간의 심판도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내가 하느님을
선택하느냐 거부하느냐와 연결됩니다.
하느님을 선택한 사람은
그래서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심판 받지 않는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의 어려움은
우리의 능력만으로
하느님을 온전히 선택하고
하느님을 온전히 믿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하느님께 이끌어 주시기에
그것이 가능해집니다.
즉 성령을 통해서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이토록 성부 성자 성령은
우리를 향한 사랑에 초점을 맞추십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그분께서는
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에 우리도 초점을 맞추고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가 삼위일체를 생각하는 의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서비스 선택
<-클릭 로그인해주세요.
댓글
?
Powered by SocialXE

  • ?
    홈페이지 파스칼바이런 2023.06.05 00:27:32
    아멘. 받아들여도 안되는 부분은 성령님께서 이끄시는군요. 아멘.

말씀 나눔

매일미사 독서와 복음, 그리고 성 프란치스코의 글 묵상나눔

  1. No Image 09Jun

    2023년 6월 9일 금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9일 금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마르 12,37) 다윗의 자손이며 다윗의 주님 마리아를 창조하신 분께서 돌아가...
    Date2023.06.09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94
    Read More
  2. No Image 08Jun

    2023년 6월 8일 목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8일 목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르 12,30) 다른 신들을 끊어 버림 이 계명을 지키고 다른 신...
    Date2023.06.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105
    Read More
  3. No Image 08Jun

    연중 9주 목요일-다 지나간 뒤에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미움밖에 없는 사람도 사랑하고 싶어 합니다. 지금 사랑을 포기한 사람도 사랑하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제가 이런 확신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서고, 다른 하나는 하느...
    Date2023.06.08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19
    Read More
  4. No Image 07Jun

    연중 9주 수요일-탄식이 기도가 되는

    어제 저의 강론을 오늘 돌아보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는 어제 토빗을 완성형 인간으로 그리고 참되고 완전한 선행의 본보기와 행복한 선행의 본보기로 제시했는데 그것은 요지부동의 선행과 요지부동의 행복이었지요.   요지부동搖之不動이란 흔들어대도 부...
    Date2023.06.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1 Views737
    Read More
  5. No Image 07Jun

    연중 제9주간 수요일

    예수님께서는 부활을 말씀하시면서 하느님께서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부활이 있다는 것은 인간의 육체는 마지막이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끝은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부활의 모습이 육체의 죽음 다음이 어떠할지 우리는 잘 모르지만 지금과 ...
    Date2023.06.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명겸요한 Reply0 Views85
    Read More
  6. No Image 07Jun

    2023년 6월 7일 수요일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오늘의 에페소 평화기도 다락방 말씀 기도 2023년 6월 7일 수요일 교부들의 말씀 묵상 너희가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니까 그렇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마르 12,24) 부활의 희망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는”(마태 22,29; 마르...
    Date2023.06.07 Category말씀나누기 By고도미니코 Reply0 Views78
    Read More
  7. No Image 06Jun

    연중 9주 화요일-행복이 요지부동인 행복

    선행한 사람과 함께 사는 사람의 고통, 사랑의 사람과 함께 사는 사람의 불행, 저는 이 문제를 오늘의 토빗기를 가지고 묵상하려고 합니다.   토빗기는 선행한 토빗에게 고통이 또 닥치는 것으로 얘기를 전개합니다. 그것도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로 고통을 ...
    Date2023.06.06 Category말씀나누기 By김레오나르도 Reply12 Views730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 Prev 1 ...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 1318 Next ›
/ 13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